21일 관세청에 따르면 이달 들어 20일까지의 수출은 262억5000만 달러로 작년 같은 기간의 233억4500만 달러보다 12.4%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그러나 작년 같은 기간에는 수출이 11.6%나 줄었기 때문에 ‘기저효과’에 불과한 셈이다.
실제로, 이달 수출은 조업일수가 작년 같은 기간보다 3일이나 많았다. 이를 고려한 하루 평균 수출은 되레 9.3%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선박 수출은 29%나 줄었고 석유제품은 4.1%, 승용차는 0.1%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또, 이달 들어 20일까지의 수입은 255억9700만 달러로 작년 같은 기간의 244억3700만 달러보다 4.7%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작년 같은 기간에는 수입이 16.8%나 줄었기 때문에 수입도 ‘기저효과’에 힘입어 늘어난 셈이다.
문제는 앞으로의 수출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의 영향으로 비상이 걸린 상황이다.
이정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ellykim@daum.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