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반산업 '호반써밋 인천 검단Ⅱ' 719가구 분양 "가변형 벽체, 돌출형 발코니 특화설계"

호반그룹의 건설계열 호반산업이 인천 검단신도시 AA1블록에 700여가구의 ‘호반써밋 인천 검단Ⅱ’를 분양한다.

검단신도시 메인 대로변에 자리잡은 ‘호반써밋 인천 검단Ⅱ’는 견본주택을 8일 일반에 공개하고 분양에 돌입한다.

지하 2층~지상 25층, 8개동, 총 719가구로지어지는 ‘호반써밋 인천 검단Ⅱ’는 전용면적 72~107㎡의 다양한 타입으로 구성된다.

타입별 공급 가구수는 ▲72㎡ 168가구 ▲80㎡(돌출형 발코니) 16가구 ▲84㎡ 322가구 ▲93㎡(돌출형 발코니) 19가구 ▲97㎡ 184가구 ▲107㎡(돌출형 발코니) 10가구 등이다.
청약 일정은 오는 12일 특별공급, 13일 1순위, 14일2순위 순으로 잡혀 있다. 당첨자 발표는 21일이고, 계약은 12월3~5일 사흘간이다. 입주 예정일은 오는 2022년 5월이다.

분양 관계자는 “호반써밋 인천 검단II는 계약금 정액제, 중도금 이자 후불제 혜택으로 소비자들의 부담을 낮췄다”면서 “4베이 4룸 설계, 가변형 벽체, 돌출형발코니 등 소비자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상품을 마련하려고 노력했다”고 소개했다.

호반써밋 인천 검단II는 주부의 가사 동선을 고려해 주방가구를 배치하고, 천정형 제습기가 설치된 드레스 룸, 주방 팬트리 등 다양한 수납공간이 제공된다.

입주민 공용의 커뮤니티 시설로는 피트니스클럽, 실내골프연습장, 작은도서관, 게스트하우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단지의 주변 생활환경으로는 인근에 공항철도 환승역인 계양역이 있어 편리하다. 인천 1호선검단연장선의 101역(가칭)과검단-경명로 도로가 신설될 예정이고, 원당-태리간 광역도로도 추진돼 ‘교통 편의성’이 향상될 전망이다.
단지 옆으로는 계양천을 흐르고, 내년 계양천 수변공원 개발사업이 준공 예정이어서 산책로와 자전거 이용이 가능해진다. 미루터공원(가칭), 두물머리공원(가칭)도 새로 조성되면 단지 주변에 쾌적한 자연환경이 갖춰진다.

견본주택은 인천 서구 원당동 329-2 유현사거리 앞에 들어설 예정이다.


김하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s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