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포스코1%나눔재단은 이날 정현복 광양시장, 양원준 포스코 기업시민실장, 지역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아동쉼터 ‘마음나누리쉼터’ 개소식을 가졌다.
포스코1%나눔재단은 포스코 임직원들의 대표적인 기업시민활동으로 포스코그룹, 협력사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월 급여의 1%를 기부하고 회사도 그에 상응하는 기부금을 출연하는 매칭 그랜트로 운영한다.
이 재단은 미래세대, 다문화가정, 장애인 지원 등을 주요 사업으로 하고 있다.
그동안 광양에는 아동쉼터가 없어 보호가 필요한 아동들은 인근 순천이나 목포로 보내져 보호 받아야 하는 어려움을 겪어 왔다.
이에 지난해 말 포스코1%나눔재단은 포스코 고유기술과 제품을 활용해 튼튼하고 안전한 쉼터 건축을 시작해 올해 건립을 마치고 이번 광양시에 기부채납 했다.
‘마음나누리쉼터’는 국내 최초로 남여 분리된 출입구를 이용하면서도 한 건물에서 아동을 보호하는 혼성보호쉼터로 설계됐다. 또한 아동들을 일시 격리하고 보호해 아동의 신체적 안전을 확보하고 초기 상담에서부터 심리치료까지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개소식에 참석한 정현복 광양시장은 “포스코1%나눔재단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우리 시(市)에 꼭 필요했던 아동복지시설이 문을 열어 감사하다”며 “앞으로 쉼터에 들어오는 아이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시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포스코는 그동안 업(業)을 활용한 사회공헌활동으로 화재 피해를 입은 저소득 가정에 보금자리를 지원하는 스틸하우스 건립과 장애인복지센터, 청년쉐어하우스 등 지역사회 공공시설 또는 사회적 문제해결 지원을 위한 스틸 복지시설 (누적5개) 건립 등을 통해 지역주민들의 건강한 삶을 지원해 왔다.
남지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ainik@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