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국제 의료 지원 단체인 '국경없는 의사회(MSF)'는 17일(현지 시간) 국제 사회에 "거액의 자금 투입이 필요하다"고 호소했다.
홍역은 전염성이 높은 바이러스에 의해 일어나는 질병이다. 아이가 감염된 경우가 많고, 중증이 되면 뇌염이나 폐렴 등의 합병증이 발병할 수 있다. 따라서 예방 백신 접종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국경없는 의사회에 따르면, 콩고에서는 올해 1월부터 8월 중순까지 홍역 감염자가 14만5000명을 넘어 섰다. 이 가운데 사망자가 2758명으로 집계됐다.
국경없는 의사회는 공식 트위터(Twitter)에서 거액의 자금 투입과 지원 단체의 대규모 동원을 실시하여야 콩고에서 홍역 유행을 막을 수 있다고 지적했다.
한편 콩고 동부는 지난해 8월부터 에볼라 바이러스가 맹위를 떨치며 지금까지 1900명 이상이 사망한 것으로 보고됐다.
노정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noja@g-enews.com
















![[뉴욕증시] 3대 지수, 美·中 합의 기대감에↑](https://nimage.g-enews.com/phpwas/restmb_setimgmake.php?w=270&h=173&m=1&simg=2025102806344000655c35228d2f5175193150103.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