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
테슬라가 개발한 휴머노이드 로봇 ‘옵티머스’가 중국의 테슬라 매장에 투입될 것으로 보인다.
미국의 전기차 전문매체 일렉트렉은 테슬라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테슬라가 옵티머스를 중국 내 테슬라 전시장에 전시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라고 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 관계자는 “옵티머스를 전시품으로 투입하면 테슬라 전기차 홍보와 판매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는 지난 3월 초 미국 텍사스주 오스틴 본사에서 열린 ‘테슬라 투자자의 날’ 행사에서 “인공지능이 달린 옵티머스는 가정과 산업현장을 비롯한 인류의 삶 속에 파고들어 결국엔 인류보다 많아질 것”이라면서 장기적으로 옵티머스가 전기차 사업보다 큰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한 바 있다.
김현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rock@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