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사는 최근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뉴코 전기로 공장에 무탄소 전력을 공급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하기 위해 부지의 적합성, 송전의 상호 연결능력, 자본 비용 등을 평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코노크는 "세계 최초의 대규모 순 제로 철강"이라고 뉴코가 설명하며, "이코노크는 단일 제품이 아니라 뉴코의 제철소에서 생산되는 모든 제품에 적용할 수 있는 넷제로 인증"이라고 설명했다. 이 회사는 100% 재생 가능한 에너지원에서 전기를 사용하고 탄소 상쇄를 구매함으로써 이코노크 제품에서 탄소중립을 달성한다고 밝혔다.
뉴스케일 CEO인 존 홉킨스는 "우리의 SMR 기술이 뉴코어의 정교한 제철소 운영에 가장 적합한 방법을 찾고 양사가 협력하여 보다 지속 가능한 미래를 추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보이그르(VOYGR) 원자력 발전소의 기반이 되는 뉴스케일 파워 모듈은 증기 발생과 열 교환구성 요소가 단일 77MWe 장치에 통합된 가압 경수로를 말한다. 이 원전은 미국 원자력규제위원회로부터 승인 받은 최초의 SMR 설계이다.
이 회사는 924MWe를 생산할 수 있는 12모듈 VOYGR-12 발전소뿐만 아니라 고객의 요구에 따라 4모듈 VOYGR-4(308MWe) 및 6모듈 VOYGR-6(462MWe) 발전소, 그리고 기타 구성요소를 제공하게 된다.
김진영 글로벌이코노믹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