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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라 안성시장, 아프리카 다카르 포럼서 우수 정책사례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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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라 안성시장, 아프리카 다카르 포럼서 우수 정책사례 발표

김보라 안성시장,‘2023 GSEF 다카르 포럼'서 우수 정책사례 소개 모습이미지 확대보기
김보라 안성시장,‘2023 GSEF 다카르 포럼'서 우수 정책사례 소개 모습
경기도 김보라 안성시장은 세네갈 다카르에서 열린 '2023 국제사회적경제협의체(GSEF) 다카르 포럼'에서 시의 우수정책사례를 소개해 주목을 받았다.

이번 포럼은 세네갈 다카르시 바르델레미 디아스 시장의 초대를 받아 전국 사회연대경제 지방정부협의회 회원 지자체로 구성된 한국대표단의 일원으로 참석했다.
특히 지난달 18일 UN총회에서 결의된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사회연대경제 활성화' 결의안 통과 이후, 처음으로 열린 사회적 경제 분야의 국제행사로, 마키 살 세네갈 대통령이 개막식에 참석하는 등 사회연대경제 발전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음을 시사했다.

올해 다카르 포럼은 전 세계 600여 도시에서 중앙정부 관계자, 시장 등 지방정부 단체장과 관계자, 사회적 경제 기업가와 국제기구 관계자 등 약 4,000여 명이 참여해 7개의 핵심 주제를 중심으로 진행했다. 또한 청년·여성포럼이 사전 포럼으로 개최하는 등 다양한 세션에서 활발한 토론이 이어졌다.

김 시장은 세네갈 흑인문명 박물관에서 진행된 여성포럼 ‘여성의 권한강화와 지속가능한 공공정책 고위정책 세션’에 패널로 참여하여, 오랜 사회적 경제 활동 경험을 바탕으로 한국 사회연대경제의 발전 방향과 안성시 사회적 경제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이날 김 시장은 "사회적 경제 정책은 다른 정책들과 우선순위를 놓고 경쟁하는 주제가 아니라, 실천을 통해 다른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유효한 수단이자 전략이다"며 "지역이 당면한 문제에 대해 구체적인 사회적 경제 활동이 해결책을 제시할 수 있다"고 말해 패널과 청중들의 박수 갈채를 받았다.

뿐만 아니라 김 시장은 다카르시 바르델레미 디아스 시장, 국제사회적경제협의체(GSEF) 의장인 프랑스 보르도시 피에르 위르믹 시장, 스페인 빌바오시 대표단 등과의 개별면담을 가지는 등 여러 도시정부 수장 및 국제기구 관계자들과 활발하게 교류하고, 향후 사회적 경제 분야에서 안성시와의 교류 및 협력에 대해 논의했다.


이지은 이지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dlwltn31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