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25 17:41
서울 송파구 오금공원에 6.25 전쟁 참전유공자와 청년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신천지자원봉사단 강동지부(지부장 이상훈)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지난 23일 참전용사들과 함께 ‘나라사랑 평화나눔’ 행사를 열고, 희생과 헌신에 대한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고 25일 전했다.이날 참전용사 10명과 강동지부 소속 봉사자 22명이 참여해 6.25 전쟁 기념비를 닦고 주변 정화 활동을 펼쳤다. 특히 청년 봉사자 10명은 군복을 입고 참전용사들과 함께 기념비 앞에서 헌화하고 경례를 올렸다. 최은석 6.25참전유공자회 송파지회장은 “이 무더운 날씨에 전투복을 입고 나선 젊은이들을 보니, 마치 손자들을 보는 것 같았다”며 “강동지부는 10년2025.06.25 17:20
경기 북부의 중심도시로 급부상한 양주시가 문화·관광 정책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할 ‘문화관광재단’ 설립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시는 인구 증가와 함께 높아진 문화 수요에 대응하고, 공모사업 경쟁력과 예산 확보력을 키우기 위한 전략적 행보다.행정안전부의 2024년 주민등록 인구통계에 따르면 양주시 인구는 약 29만 명으로, 2년 전보다 약 2만 명 증가하며 경기 북부 시·군 중 가장 높은 인구 증가율(7.8%)을 기록했다. 하지만 현재까지 문화관광재단이 설립되지 않아 주요 문화·관광 사업 추진에 한계를 드러내고 있다.경기도 31개 시·군 중 23곳이 이미 문화재단을 운영 중이며, 인근 파주시(2024년), 포천시(2021년)도 재단 설립2025.06.25 16:46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25일 시청 제1회의실에서 ‘백현마이스 역 신설 사전타당성조사 용역’ 중간보고회를 열고, 신분당선 백현마이스역 설치에 대한 구체적인 검토 내용을 공유했다.이날 보고회는 신상진 시장을 비롯해 백현마이스 도시개발사업 시행자, 철도사업 자문단, 용역 수행 전문가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신설 역사 위치, 기술적 타당성, 교통수요 예측, 해외 사례 분석 등 용역 중간 결과에 대해 논의가 이뤄졌다.이번 사전타당성 조사는 판교역과 정자역 사이, 백현마이스 도시개발사업 부지 구간을 중심으로 신설역 설치의 타당성을 종합적으로 분석하는 것으로, 지난해 11월 착수해 오는 11월까지 1년 간 진행된다.신상진2025.06.25 16:36
경기도 광주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탄소중립과 기후위기 대응 연구회'(대표 주임록 의원)가 지난 19일 ‘2025년 광주시 도심침수 저감방안 연구 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기후위기 시대에 대응한 도시 물 순환 체계 정비에 나섰다.이번 연구는 상습 침수지역의 실태를 면밀히 조사하고, 이를 바탕으로 도심침수 예방을 위한 제도적 방안을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 최종적으로는 도심 물 순환을 촉진하는 조례 제정을 통해 지속가능한 도시 환경 구축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보고회에는 광주시 재난안전과, 도로관리과, 수도과 등 관련 부서와 연구회 소속 의원들이 함께 참여해 실효성 있는 연구 방향을 모색했다. 특히 팔당댐 수문 개방에 따2025.06.25 16:34
양평군이 환경(E), 사회(S), 거버넌스(G)의 균형 있는 행정 구현을 위해 ESG 지표를 수립하고, 2024년 추진 성과를 담은 ‘2024 양평군 ESG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25일 밝혔다.이번 보고서는 지방자치단체 차원의 ESG 행정 실현을 위한 선도적 사례로, 환경 보호와 사회적 책임, 투명한 거버넌스 강화를 통한 지속가능한 지역발전의 청사진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보고서에는 △ESG 행정의 개요와 추진 과정 △분야별 세부 목표 및 지표 △이행 성과 분석 △우수 정책 사례 △향후 중점 관리 분야 등이 상세히 담겼으며, 환경 11개, 사회 11개, 거버넌스 3개 지표를 중심으로 평가가 이뤄졌다.전진선 양평군수는 발간사에서 “양평군은 전2025.06.25 16:34
이천시가 경기도가 주관한 ‘2025년 경기 더드림 재생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침체된 장호원 지역 상권 회복과 남부권 도시 균형 발전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경기 더드림 재생사업’은 지역 주민 공동체가 중심이 되어 지역 여건에 맞는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단계별 실행을 통해 도시재생을 이끄는 방식으로, 기반 구축–사업 추진–지속 운영의 3단계로 구성된다.이천시의 사업 대상지는 장호원읍 장호원리 137번지 일원으로, 오는 2026년부터 2년간 총 14억 6천만 원(도비 6억 8천만 원, 시비 7억 8천만 원)의 예산이 투입된다.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특색 있는 가로 및 보행환경 정비, 공2025.06.25 16:32
최대호 안양시장은 25일 오후 2시 30분 서울 중구 명동2가에 위치한 주한중국대사관을 방문해 다이빙(戴兵) 주한중국대사와 간담회를 갖고 한중 지방정부 간 외교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이번 간담회는 국제 정세의 불확실성 속에서도 한중 양국 간 상생과 협력의 길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양측은 수교 33주년을 맞아 지방정부 차원의 교류 활성화와 실질적 협력 확대 방안을 폭넓게 논의했다.최 시장은 “안양시는 1995년 중국 산둥성 웨이팡시와 친선결연을 맺은 데 이어, 2013년에는 허난성 안양시(安阳)와 우호교류를 시작해 문화, 행정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도시 간 협력을2025.06.25 15:38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경과원)은 도민을 대상으로 한 인공지능(AI) 전문 강사 양성 프로그램인 ‘나는 강사다’ 프로젝트 참가자를 오는 30일까지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AI 도민강사 양성 프로젝트’는 최신 AI 기술 트렌드와 생성형 AI 활용법, 강의 콘텐츠 제작 실습 등을 통해 참가자가 직접 강의 영상을 제작하고 강사로서 활동할 수 있도록 역량을 기르는 실전 중심 프로그램이다.총 80시간의 교육은 AI 전문교육 50시간과 교수법 교육 30시간으로 구성되며, 온·오프라인을 병행하는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진행된다. 모든 교육은 전액 무료로 제공된다.참가자는 AI 기초 이론부터 오픈소스 AI 도구 활용법, GPU 클라우드 실습,2025.06.25 15:36
오산시(시장 이권재)는 최근 시 공무원을 사칭해 소상공인에게 금품을 요구하는 사기 사건이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시민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25일 시에 따르면, 최근 공무원의 실명을 도용하고 위조된 명함을 사용해 오산시청 소속인 것처럼 행세하며, 관내 소상공인을 상대로 계약금 송금이나 물품 대리구매를 요구하는 사기 시도가 여러 차례 발생했다.이같은 수법은 최근 전국적으로 확산 중인 공무원 사칭 사기 범죄의 일환으로,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노린 점에서 각별한 경계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시는 지난 24일 해당 사례를 접수한 즉시 관내 상인회와 유관기관에 관련 내용을 공유하고, 유사 사례 확산2025.06.25 15:34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지난 24일 오후 처인구 고림동 ‘힐스테이트 용인 둔전역 아파트’를 방문해 입주민들과 만나 생활 불편과 지역 현안에 대한 의견을 직접 청취했다.25일 시에 따르면 이 시장은 “용인 시민의 80%가 공동주택에 거주하고 있다”며 “주거 여건 개선은 시정의 중요한 과제”라고 강조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이 자리에 왔다”고 말했다.입주민들은 아파트 앞 도로 침하, 인근 잡초 방치, 금어천 일대 쓰레기 수거 요청 등을 건의했다. 이에 이 시장은 현장 점검과 조속한 조치를 지시하며, 공공기여 도로에 방음터널 설치를 요청한 주민 의견에는 “시민의 체감이 큰 사안인 만큼 사업 시행자와 적극 협의하겠다2025.06.25 15:23
하남시는 지난 24일 U-테크밸리 지식산업센터에서 ‘찾아가는 기업애로 상담 및 지원사업 설명회’를 열고, 기업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청취하며 실질적인 지원책을 모색했다고 25일 전했다.이번 설명회는 지난 미사센텀비즈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현장 중심 행사로,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과 경기 둔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들에게 실효성 있는 지원 정보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이날 행사는 이현재 시장을 비롯해 김주희 U-테크밸리 관리단 대표, 신용보증기금, 경기신용보증재단,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경기테크노파크 관계자, 100여 명의 입주기업인이 참석했다.이현재 하남시장은 “기업의 애로 해결은 하남시 정책의 시작”이라며 “2025.06.25 15:22
화성특례시는 지난 24일 산림청과 ‘화성형 休 숲 프로젝트’ 업무협약(MOU)을 체결해 도심 내 산림녹지공간 조성과 산림복지서비스 확대를 위한 협력 체계 구축에 나섰다고 25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녹색 인프라 확충을 통한 시민 삶의 질 향상은 물론, 탄소중립 실현과 지역 산업 활성화 등 다방면의 효과를 도모하기 위한 전략적 조치다.주요 협약 내용은 △도시민 산림복지서비스 확대를 위한 산림휴양·문화시설 조성 △도시 경관 개선을 위한 식생 복원 및 녹지공간 확충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국산 목재 이용 활성화 △산림복지 전문업 육성을 위한 도시 녹지공간 개방 등이다.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이번 협약은 화성시의 도시숲과 산2025.06.25 15:19
안양시(시장 최대호)가 시민과 동물이 함께 행복하게 살아가는 ‘반려동물 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다양한 동물 보호 및 복지 정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25일 시에 따르면 민선 8기 출범과 함께 신설된 동물보호 전담조직 ‘동물보호팀’이 추진하는 각종 사업은 시민들의 높은 호응 속에 지역 내 반려동물 문화 정착에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올해 5월 시작된 ‘양반견’ 시범사업은 반려견과 함께 지역을 순찰하며 시설 점검, 안전 사각지대 파악, 반려동물 인식 개선 활동 등을 수행하는 프로그램이다. 현재 9개 팀이 활동 중이며, 예절교육과 순찰교육을 마친 반려견들이 오는 11월까지 마을 안전을 위해 발로 뛰고 있다. 특히2025.06.25 15:02
화성특례시는 지난 24일 NH농협은행과 청년 결혼 장려 매칭통장 ‘연지곤지 통장’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협약식은 정명근 시장과 김창겸 NH농협은행 화성시지부장, ‘연지곤지 통장’ 사업에 선정된 시민 등이 참석해 민·관 협력 체계 강화를 다짐했다.‘연지곤지 통장’은 2024년 화성시 저출생 극복 정책 제안 공모전 우수작으로 선정된 시민 제안을 정책화한 사례로, 청년 인구 유입이 활발하고 혼인율이 높은 지역 특성을 반영해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대상은 화성시에 거주하는 만 19세~39세 미혼 청년으로, 매월 최대 30만 원을 저축하면 시가 1:0.3 비율로 월 최대 9만 원을 매칭 지원한다. 2년2025.06.25 14:54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관내 초등학생과 중학생을 대상으로 ‘2025년 찾아가는 인구교육 뮤지컬’을 다음 달 21일까지 순차적으로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미래세대인 초·중학생이 저출생 문제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친가족적 가치관과 건강한 가족 관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찾아가는 인구교육’은 관객 참여형 뮤지컬 형식으로 진행된다. 초등학생을 대상으로는 ‘백 투더 퓨처’ 공연을 통해 가족의 소중함, 진정한 ‘나 다움’의 발견, 이성 간의 입장 이해 등의 내용을 전달하고, 중학생을 대상으로는 ‘나 너 우리’ 공연을 통해 청소년기의 양성평등, 가족의 소중함, 올바른 이성 교제에 대1
일론 머스크, 리플 XRP에 1,040억 달러 투자 루머의 진실은?2
리플 공동 창립자 아서 브리토 14년 만에 복귀...XRP 가격 급등 전환3
리플 XRP-美 SEC 소송, 8월 종결 기대감 폭발4
두산에너빌리티, 투자경고종목 지정 예고 '약세'5
테슬라, 로보택시 주행 이상 영상에 주가 하락…안전성 우려6
뉴욕증시 양자컴 와르르 급락 아이온큐 리게티 디웨이브 "오류 충격"7
리플 XRP, 연고점 3.36달러까지 가나...고래 매집·기술 반등 신호 나왔다8
한국 MSCI 선진국 편입 끝내 불발9
연준의 파격 '평판 위험' 삭제...리플 XRP 운명 바꿀 '빅뱅'이 시작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