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비장애인, 다문화가정 작가 28인 작품 50여점



한국조폐공사 화폐박물관은 한국장애인연맹 대전DPI 회원 작품전 ‘제4회 국제 장다비전’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장애인의 날에 맞춰 개최하는 이번 전시회는 18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특별전시실에서 열린다. 한국장애인연맹 대전DPI 소속장애인, 비장애인, 다문화 작가 등 28명의 작가의 작품 50여점을 선보인다.
DPI(DISABLED PEOPLE’S INTERNATIONAL)는 장애인의 완전한 사회참여와 기회균등 실현을 목표로 1986년 설립됐다. 캐나다 오타와에 본부가 있다.
한국장애인연맹 대전DPI는 2017년 설립돼 장애인의 권익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국제 장다비전’을 개최하고 있다.
유순 화폐박물관 차장은 “화폐박물관과 제1회부터 함께하고 있는 ‘국제 장다비전’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예술의 꽃을 피우는 작가들의 열정을 느낄 수 있으며 관람객들에게 따뜻한 공감의 시간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남상인 글로벌이코노믹 선임기자 baunamu@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