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안성시는 중심부를 흐르는 금석천과 청미천을 중심으로 생태하천 복원사업을 추진했다. 이를 통해 도심 속 생태계를 복원하고, 지역 주민들에게는 서울의 청계천 부럽지 않은 친환경 휴식 및 여가공간을 제공해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도시를 조성했다.
이 사업은 세종 호수공원과 천안 성성호수 등을 벤치마킹해 조성될 예정으로 더욱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2015년 국내 최대 인공호수공원인 세종 호수공원은 5개 테마섬, 파크골프장, 산책로, 자전거도로 등 다양한 여가시설 등이 조성돼 지역 내 명소로 자리 잡았다.
안성시 또한 지역 내 호수의 연계 개발을 통해 관광 벨트화 및 레저산업 육성을 꾀하고 있어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상황이 이렇자, 효성중공업이 이달 안성시에 분양 예정 소식을 알린 ‘해링턴 플레이스 진사’에도 높은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단지는 인근으로 약 5700㎡ 규모의 공원이 조성될 예정이며, 소사지구 문화공원, 역사유적공원 등 녹지가 풍부해 안성시 내 다양한 개발사업과 함께 남다른 주거쾌적성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해링턴 플레이스 진사’는 경기도 안성시 공도읍 진사리 일원 평택대학교 바로 앞에 위치하며,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2개 블록 12개 동, 전용면적 74~100㎡, 총 992가구(1블록 355가구, 2블록 637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조성된다.
단지는 수요자들의 자금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중도금 전액 무이자 혜택을 제공하며, 정당계약기간 내 계약 고객에 한해 시스템 에어컨을 무상 제공하는 특별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온기동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goodd@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