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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FPSB, 재무설계사 가족에 의료복지 서비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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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FPSB, 재무설계사 가족에 의료복지 서비스 제공

조성목 한국FPSB 부회장(왼쪽)과 이예솔 세이프닥 대표가 업무협약식에서 악수하고 있다. 사진=한국FPSB이미지 확대보기
조성목 한국FPSB 부회장(왼쪽)과 이예솔 세이프닥 대표가 업무협약식에서 악수하고 있다. 사진=한국FPSB
한국FPSB는 세이프닥과 의료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제휴로 한국FPSB는 CFP(국제재무설계사)·AFPK(국내재무설계사) 자격자 및 자격자 가족들에게 전국 250여 곳의 병원, 15개 진료과에 의료 할인 우대 혜택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한국FPSB는 이번 제휴 외에도 장례 등의 복지 서비스, 서울시 영테크 재무설계 상담사로 자격자 위촉, 우수합격자 시상과 유튜브 출연 등 자격인증자에게 여러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해오고 있다.
의료복지 서비스 이용방법은 세이프닥에서 제공하는 위치 기반 의료복지몰 플랫폼을 통해 병원 및 혜택을 확인하고, 전담 상담센터로 전화 또는 카카오톡 채널을 활용해 예약할 수 있다. 한국FPSB에서는 매월 초 병원별 혜택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문서를 받아 자격자에게 게시해 이용 편의를 도울 예정이다.

세이프닥은 의료기관과 연계해 주요 기업 및 대학 등에 할인 의료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며, 의료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한 R&D활동을 추진해 의료복지 부문 등에 4개의 특허를 등록한 의료복지 전문기업이다.

한편, 한국FPSB는 CFP와 AFPK 자격시험 일정을 홈페이지에 게시했다. 올해 첫 시험은 AFPK자격시험으로 3월 18일 시행될 예정이며, 원서는 오는 20일부터 다음 달 6일까지 한국FPSB 홈페이지에서 접수한다.

우리나라에 처음으로 재무설계를 도입한 한국FPSB는 2004년에 설립한 국제FPS의 제휴국으로 CFP·AFPK 자격자를 양성하는 비영리 사단법인이다. 전 세계 27개국에서 21만 명의 CFP 자격자가 전문성과 윤리성을 인정받는 재무설계 전문가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정성화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sh122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