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살겐스의 그레고리 기제 최고경영자(CEO)는 성명을 통해 "새 배터리는 태양광 저장에 매우 적합하며, 바닷물 전해질 탱크에 태양열을 저장할 수 있는 추가적인 이점이 있다"고 말했다.
제조업체는 해수유동배터리의 에너지 밀도가 리터 당 125.7Wh라고 말했다. 이 배터리는 유체 전해질로 채워진 두 개의 대형 탱크가 필요하다. 그중 하나는 바닷물이며 다른 하나는 독점 전해질이다. 유체는 배터리의 전기 입력과 출력을 조절하는 전극을 통해 순환된다.
배터리 용액은 더 많은 전극과 추가 전해질 탱크를 추가하여 확장할 수 있다. 살겐스는 250kW, 3MWh, 6MWh, 12MWh, 18MWh 구성의 솔루션을 제공한다. 해수유동배터리는 대부분의 산화 환원유동배터리와 달리 멤브레인이 없다.
살겐스 웹사이트는 멤브레인이 없기 때문에 막대한 초기 구매 비용, 유지 보수 및 소모품 비용을 절약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 회사는 재료비용이 5달러/kwh, 시스템 인프라의 경우 257kWh, 총 시스템 비용은 50만 달러 또는 3,000kWh 배터리의 경우 166달러/kW라고 주장한다.
이 기술은 기대 수명이 25년 이상이며 왕복 효율이 10mA/㎠에서 91%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바닷물 탱크는 이산화탄소를 냉매로 사용하는 히트 펌프와 함께 열저장에 동시에 사용할 수 있다.
회사 측은 "일반적으로 히트 펌프와 더 높은 COP(성능 계수)를 사용한 열 절약은 전기요금 절감의 두 배가 될 수 있다"고 주장한다.
김진영 글로벌이코노믹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