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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나무 '세컨블록'에 부기·여요미·판다마우스·엠피 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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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나무 '세컨블록'에 부기·여요미·판다마우스·엠피 뜬다

카카오톡·라인 이모티콘으로 유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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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두나무
두나무가 자사 2D 도트 그래픽 가상공간 플랫폼 '세컨블록'에 이모티콘으로 유명한 캐릭터들을 기반으로 한 아바타를 선보인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작업에는 어냐 작가 거북이 캐릭터 '부기'와 두근학개론 '여요미', 엠피 작가의 인스타툰 캐릭터 '엠피', 하야루비 작가의 '판다마우스' 등이 함께한다. 이들은 모두 카카오톡 이모티콘·라인 이모지로 인기를 끈 캐릭터들이다.
어냐 작가는 "세컨블록만의 그래픽 스타일에 빠져 가상 작업실을 만들어뒀다"며 "이번 협업으로 보다 많은 이용자들이 세컨블록의 무한한 가능성을 체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세컨블록은 두나무가 지난 2021년 11월 오픈 베트 서비스를 개시, 지난해 10월 정식 서비스로 전환한 2D 도트 그래픽 가상공간으로 메타버스를 지향한다. 업비트가 아발란체(AVAX)와 함께 진행한 '아마 두 페스티벌', 갤러리아백화점의 '라잇!라이프 전시관' 등이 이곳에서 열렸다.
김수연 두나무 메타버스실장은 "메타버스가 효용성을 갖고 지속적으로 성장하려면 현실과의 확장성이 있어야 한다"며 "세컨블록은 누구나 자유롭게 경제적 활동이 가능한 가상 공간을 목표로 새로운 혁신 사례를 만들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