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창립 19주년 맞은 한국FPSB "체계적인 재무설계 홍보시스템 구축 성공"

공유
0

창립 19주년 맞은 한국FPSB "체계적인 재무설계 홍보시스템 구축 성공"

올해 서울시 영테크 사업 전국적으로 확대 예정
글로벌 트렌드 분석 통해 시험제도 전면 개편 단행

지난 2일 서울 마포구 한국FPSB 본사에서 열린 창립19주년 기념식에서 김용환 한국FPSB 회장과 조성목 한국FPSB 부회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FPSB이미지 확대보기
지난 2일 서울 마포구 한국FPSB 본사에서 열린 창립19주년 기념식에서 김용환 한국FPSB 회장과 조성목 한국FPSB 부회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FPSB
국제재무설계사(CFP)와 재무설계사 (AFPK)의 인증기관인 한국FPSB는 지난 2일 창립 19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김용환 회장은 축사에서 "지난해 체계적인 재무설계 홍보시스템을 구축했고 서울시 영테크 사업의 성공적인 수행을 마무리 지었다"면서 "최근 CFP 및 AFPK 자격자 설문조사에서 올해 높은 금리와 부동산가격 하락 기조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됐다. 가계 재무 환경의 불확실성이 커지는 시기일수록 재무설계 자격인증기관인 한국FPSB의 역할이 더욱 요구된다"고 강조했다.
김 회장은 취임 이후, 재무설계와 자격의 가치를 제고하는 홍보를 꾸준히 전개해왔다. 지난해 콘텐츠 브랜드 '재화담'를 도출해 금융소비자 교육을 진행했고, '자격의조건'을 통해 금융사 취준생들에게 실질적인 취업 정보를 제공했다. 그 결과 한국FPSB 유튜브 구독자는 1년 새 년 10배 가까이 증가했다.

또 청년들의 자립을 돕기 위해 재무설계 상담과 금융교육을 제공하는 서울시 영테크 사업에 참여해 큰 호응을 얻었다. 한국FPSB가 제공한 재무설계 상담 만족도 조사에서 95.8%가 '만족한다'고 답했다. 영테크 사업에서 재무설계를 경험한 청년들은 서울시에 후속적인 재무상담을 요구하기도 했다.

한국FPSB는 올해 재무설계 체험을 더욱 확대하고 자격시스템을 고도화할 예정이다.

우선 서울시 영테크 사업을 전국적으로 확대해 상담사로 참여하는 자격자들의 가치를 제고한다.

아울러 국제FPSB의 27개 제휴국에서 시행하는 글로벌 시험 트렌드 분석을 통해 교재와 시험제도의 전면 개편을 단행하고 다양한 역량의 전문가들이 CFP 자격에 도전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한다.

한편 올해 AFPK 자격시험은 3월, 7월, 11월 등 3회, CFP 자격시험은 5월과 9월 2회 예정돼 있다.

정성화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sh122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