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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3.0 벤처캐피탈 DWF, 넷마블 블록체인 자회사 마블렉스와 손잡고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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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3.0 벤처캐피탈 DWF, 넷마블 블록체인 자회사 마블렉스와 손잡고 투자

마블렉스가 호스팅하고 있는 'A3: Still Alive'. 사진=마블렉스이미지 확대보기
마블렉스가 호스팅하고 있는 'A3: Still Alive'. 사진=마블렉스
넷마블의 블록체인 자회사 마블렉스(Marblex)가 글로벌 웹3.0 벤처 캐피털 DWF Labs(이하 DWF)와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협력한다.

27일(현지시간) DWF는 마블렉스와의 협력을 공식화하며 마블렉스에 투자할 방침이다. 스위스에 본사를 두고 있는 DWF는 싱가포르, 두바이, 영국령 버진아일랜드에 이어 한국에 5번째 지사를 공식화하며 아시아 시장에 대한 투자방침을 밝혔다.
DWF의 마블렉스에 대한 투자금액은 정확히 알려지지 않았으나 6자리의 금액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한국에서 Web3 생태계를 지원할 예정이다. 현재, 마블렉스는 'A3: Still Alive'와 'Ni no Kuni: Cross Worlds'와 같은 게임을 호스팅하여 Web3 게이머가 활동할 수 있는 디지털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안드레이 그라체프(Andrei Grachev) DWF Labs 매니징 파트너는 "마블렉스와의 파트너십은 우리 투자 전략의 또 다른 이정표"라며 "우리는 전체 산업과 web3 생태계의 전반적인 장기 성과에 대해 낙관적"이라고 덧붙였다. 마블렉스도 "선도적인 글로벌 투자 회사 중 하나인 DWF와 파트너십을 맺게 되어 매우 기쁘며, 이번 파트너십이 Game-Fi 생태계를 완성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믿는다"고 언급했다.

마블렉스에 투자하는 DWF는 세계 최고의 암호화폐 거래사 중 하나인 Digital Wave Finance(DWF)의 자회사로 Web3 기업을 위한 시장조성과 시장 투자, 장외거래(OTC) 서비스와 함께 토큰 상장과 자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한편, 넷마블의 블록체인 전문 자회사 마블렉스는 최근 MBX 2.0을 공식 오픈했으며 MBX 2.0을 통해 다양한 블록체인 게임을 생태계에 편입시키고, 대체불가토큰(NFT) 마켓플레이스와 런치패드(특정 코인 프로젝트의 가상자산을 선정해 투자자에게 판매), 스왑(교환) 서비스 등을 오픈함으로써 생태계 인프라를 완성할 예정이다.

현재 마블렉스는 고품질 블록체인 게임을 기반으로 재미와 편의, 수익성 등이 결합된 게임 기반 블록체인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장용석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ngys@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