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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성형 신도시 동탄 최중심, 인프라 풍부 ‘동탄 어울림 파밀리에·동탄 숨마 데시앙’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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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성형 신도시 동탄 최중심, 인프라 풍부 ‘동탄 어울림 파밀리에·동탄 숨마 데시앙’ 눈길

동탄 어울림 파밀리에·동탄 숨마 데시앙 조감도.
동탄 어울림 파밀리에·동탄 숨마 데시앙 조감도.
동탄2신도시와 같이 조성 마무리 단계에 접어든 완성형 신도시가 분양 시장에서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교통환경부터 관공서, 교육시설, 편의시설 등 대부분의 인프라를 갖추고 있어 주거 편의성이 높기 때문이다.
입주 8년차에 접어든 동탄2신도시는 주거와 업무, 상업, 문화 등 각종 인프라 구축이 활발하게 진행되면서 현재 수도권 남부를 대표하는 신도시로 우뚝 섰다. 이에 최근 동탄2신도시에서 선보이는 단지들이 높은 청약 경쟁률을 기록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동탄2신도시에 계획된 7개 특별계획구역 중 마지막 지구로 주목받는 ‘신주거문화타운’에서 공급된 단지들은 동탄2신도시의 완성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는 점이 부각되며 분양되는 단지들마다 청약 흥행했다.

일례로 지난해 12월 신주거문화타운에서 처음으로 분양한 ‘화성동탄2 제일풍경채 퍼스티어’는 1순위 청약에서 평균 109.5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같은 달 분양한 ‘호반써밋 동탄’ 역시 1순위 평균 72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뿐만 아니라 동탄2신도시 개발이 막바지에 접어들수록 집값도 오르고 있다. 실제 동탄2신도시 조성 초기에 분양해 지난 2015년 9월 입주한 '동탄역 시범더샵센트럴시티'의 전용 84㎡는 3억 7,000만원대의 분양가에 공급됐지만 도시 조성이 거의 완료된 현재 13억 4,000만원대의 시세를 형성 중이다. 7여년만에 약 3.6배 오른 것이다.

업계 관계자는 “완성형 신도시는 생활 인프라가 체계적으로 조성돼 있어 편리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는 만큼 최근 주택 수요자들의 이목을 사로잡는다”며 “요즘처럼 부동산 시장의 불확실성이 팽배한 시기에는 입지적 장점을 고루 갖춘 완성형 신도시 신규 단지에 관심을 가져볼 만하다”고 말했다.

이러한 가운데 동탄2신도시 신주거문화타운 내 최중심 입지에 대규모 단지가 분양이 예정돼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 11월 태영동탄 컨소시엄이 경기도 화성시 신동 일원에 분양 예정인 ‘동탄 어울림 파밀리에·동탄 숨마 데시앙’이 그 주인공이다.

두 단지는 총 1,256세대 대단지로 공급된다. 동탄 어울림 파밀리에(A106BL)는 지하 3층~지상 20층, 9개동, 전용면적 84~99㎡, 640세대이며, 동탄 숨마 데시앙(A107BL)은 지하 2층~지상 12층, 10개동, 전용면적 99~109㎡, 616세대다.
이들 단지는 동탄2신도시 마지막 특별계획지구인 신주거문화타운 내에서도 최중심 입지에 들어서 정주여건이 우수하다. 먼저 동탄2신도시의 다양한 생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 이마트 트레이더스 동탄점, 롯데백화점 동탄점, 농협 하나로마트 동탄점, 현대시티아울렛 동탄점(예정), 홈플러스 화성동탄점 등 편의시설 이용이 수월하며, 8,662㎡ 규모의 커뮤니티 시설과 7,385㎡ 규모의 체육시설 등이 조성돼 다양한 체육, 문화시설도 즐길 수 있다.

특히 동탄신도시 내에서 가장 넓은 녹지공간과 가까이 위치해 쾌적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다. 단지 북쪽으로는 화성상록GC, 기흥CC 등이 위치해 있으며, 남쪽에는 신리천 수변공원과 왕배산 3호공원도 있다.

교통환경도 우수하다. 단지와 차로 10분대에 있는 SRT 동탄역에는 GTX-A노선(예정)도 정차 예정이라 서울 접근성이 더욱 향상될 전망이다. SRT 이용시 동탄역에서 수서역까지 17분만에 이동 가능하다. 차량으로 신리IC, 동탄IC를 통해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화성~광주)와 경부고속도로를 이용할 수 있는 등 도로 교통망도 잘 갖춰져 있다.

뛰어난 교육환경도 자랑거리다. 인근에 유·초·중·고가 예정된 쿼드러플 학세권 입지로 학군이 조성됨에 따라 교육 시설도 추가로 들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안전한 통학을 원하는 학부모들의 관심이 큰 상황이다.

동탄 어울림 파밀리에·동탄 숨마 데시앙은 택지지구에 조성되는 만큼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타 단지 대비 합리적인 분양가로 선보일 예정이다. 이 외에도 동탄신도시에서 공급이 적어 희소성 높은 전용 85㎡ 초과 물량이 88% 이상으로 벌써부터 많은 수요자들의 문의가 많다는 것이 분양 관계자의 전언이다.

태영동탄 컨소시엄이 11월 선보이는 ‘동탄 어울림 파밀리에·동탄 숨마 데시앙’은 두 단지 합쳐 총 1,256세대 대단지로 공급된다. 동탄 어울림 파밀리에는 지하 3층~지상 20층, 9개동, 전용면적 84~99㎡, 640세대이며, 동탄 숨마 데시앙은 지하 2층~지상 12층, 10개동, 전용면적 99~109㎡, 616세대 규모로 구성된다.

특히 태영동탄 컨소시엄 중 가장 높은 지분율의 태영건설은 무리한 확장을 지양하고 사업성이 확실한 현장 위주로 사업을 진행하는 안정적인 시공사로, 최근 분양 단지들이 우수한 청약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 실제 이달 청약을 진행한 경기 광주 ‘더파크 비스타 데시앙’과 강원 고성 ‘아야진 라메르 데시앙’이 각각 1순위 청약에서 최고 경쟁률 11대 1, 27대 1을 기록했다.

근래 공급되는 신규 단지들이 대부분 모집 가구 수의 1배수도 채 못 채우는 상황 속에서도 이례적으로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것으로 업계에서는 앞으로도 태영건설이 탄탄한 재무구조를 유지하며 초대형 사업지를 수주, 진행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온기동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1699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