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과천시가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과천축제 행사장에서 ‘치매극복 주간행사’를 개최하여 치매 관리 중요성에 대한 홍보에 나섰다.
시는 제15회 치매극복의 날(9월 21일)을 맞아,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바탕으로 치매 환자와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행사를 기획했다.
행사 부스는 누구나 치매 자가진단검사(SMCQ), 뇌파(스트레스)검사를 할 수 있으며, 치매와 관련한 다양한 의료 상식과 정보를 제공하는 치매 인식 개선 캠페인도 함께 진행된다.
시 보건소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과천시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치매를 겪는 시민이 소외되지 않고 건강하고 활기찬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양질의 치매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이번 행사가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확산시키고, 치매안심센터 이용을 활성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