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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보, 사회공헌 캠페인 반려화분 나눔 실시···코로나블루 극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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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보, 사회공헌 캠페인 반려화분 나눔 실시···코로나블루 극복

기술보증기금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국민에게 용기를 주고자 홀몸어르신 180명에 반려화분을 전달했다. 김종호 기술보증기금 이사장(왼쪽)과 박시우 부산남구노인복지관장(오른쪽)이 기념촬영을 진행하는 모습. [사진=기술보증기금]이미지 확대보기
기술보증기금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국민에게 용기를 주고자 홀몸어르신 180명에 반려화분을 전달했다. 김종호 기술보증기금 이사장(왼쪽)과 박시우 부산남구노인복지관장(오른쪽)이 기념촬영을 진행하는 모습. [사진=기술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이 코로나블루 극복을 위한 사회공헌 캠페인을 실시한다.

기술보증기금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국민에게 용기를 주고자 홀몸어르신 180명에 반려화분을 전달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 5월 '용기챌린지' 이후 △이웃들에 반려식물 전달 △탄소흡수 숲 조성을 기획해 첫 번째 후속 행사로 진행됐다.

전달된 반려화분은 커피나무, 테이블야자, 홍콩야자 등 누구나 쉽게 키울 수 있는 나무를 심은 친환경(업싸이클링) 화분이다.
다음 행사로 용기챌린지 참여인원수에 맞춰 '탄소흡수 숲 조성'을 계획하고 있다. 임직원과 국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에 힘입어 당초 계획했던 200그루보다 많은 300그루의 나무를 소셜벤처기업 ㈜트리플래닛과 함께 올해 하반기 강원도 지역에 심을 예정이다.

기보는 작년에 이어 국민참여형 환경캠페인 용기챌린지를 2회째 진행했다. 이를통해 ESG경영을 적극 추진하고 탄소중립 인식 제고·탄소흡수원 확충에 기여하며, 1회용품 사용을 자제하는 문화 확산에도 지속적으로 앞장설 계획이다.

김종호 기보 이사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홀몸어르신들이 반려화분을 통해 정서적인 위안을 받고 코로나블루(우울증)를 잘 극복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기보는 앞으로도 따뜻한 사랑 나눔과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보는 탄소중립 실천에 지속적으로 동참하기 위해 매주 수요일을 '머그러브데이(1회용컵 없는 날)'와 '수다날(수요일은 다 먹는 날)'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으며, 자가 차량 이용 줄이기, 채식 실천 등 직원들이 자율적 과제를 선정하여 실천하는 탄소 다이어트 활동 등 일상생활속에서 탄소중립을 실천하고 있다.


이종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zzongyi@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