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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FPSB, 41회 CFP 합격자 발표···합격률 3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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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FPSB, 41회 CFP 합격자 발표···합격률 38.4%

수석합격, 학생부문 외국어대 문승환, 일반부문 김상하氏 영예

CFP 수석합격자 문승환(왼쪽), 김상하(오른쪽)씨가 조성목 한국FPSB 부회장(가운데)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FPSB]이미지 확대보기
CFP 수석합격자 문승환(왼쪽), 김상하(오른쪽)씨가 조성목 한국FPSB 부회장(가운데)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FPSB]
한국FPSB는 제41회 CFP자격시험의 합격자를 발표했다고 13일 밝혔다.

수석 합격자 대학부문은 문승환(26. 남)씨가 일반부문은 김상하(27. 남) 씨가 차지한 가운데, 총 접수자 145명에서 53명이 합격하며 38.4%의 합격률을 보였다.
한국FPSB는 지난 7일 수석합격자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서 일반 부분의 김상하 수석합격자는 "자격시험을 준비하면서 금융은 물론 경제를 바라보는 시각이 넓어졌다"며 "세금설계를 학습할 때 '아버지는 보험료에서 세액공제를 얼마 받으시겠구나' 처럼 실사례를 적용해보면서 학습한 것이 수석합격의 비결"이라고 말했다.

더불어, 한국외국어대학교에 재직중인 문승환 수석합격자는 "CFP자격은 은퇴, 투자, 세금, 보험 등 금융전반에 걸친 범용성이 높아서 금융권에서 취업 시 자격을 우대하는 것으로 알고 있어 도전했다"며 시험 도전 배경을 전했다.

이외에도 이번 41회 CFP 자격시험에서는 상위합격자 20위 내에 22명 중 삼성생명 직원이 10명이나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CFP자격시험을 치르기 위해서는 AFPK자격에 먼저 합격해야 한다. AFPK자격시험은 3회 진행되며, 올해 두 번째 시험은 6월18일 '82회 AFPK자격시험'과 11월12일에 진행되는 '83회 AFPK자격시험' 등 2번의 기회가 남아있다. 올해 마지막으로 치러지는 제42회 CFP자격시험은 9월24일과 25일 양일간 치러질 예정이다.


이종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zzongyi@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