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위믹스 스테이블코인 담보는 USDC·현물…"100% 지급 준비"

공유
1

위믹스 스테이블코인 담보는 USDC·현물…"100% 지급 준비"

USDC, 나스닥 상장사 코인베이스의 스테이블코인

'위믹스달러' 예시 이미지. 사진=위믹스 공식 홈페이지이미지 확대보기
'위믹스달러' 예시 이미지. 사진=위믹스 공식 홈페이지
위믹스 기반 스테이블코인 '위믹스달러(WEMIX$)'의 윤곽이 드러났다. 페깅(가치 고정)을 위한 담보로 암호화폐 USDC와 신용 화페 등을 100% 지급 준비하는 모델을 채택한다.

위메이드는 "최근 뜨거운 주제인 스테이블코인에 대한 시장의 관심에 부응하기 위해 쇼케이스 이전에 핵심 사항을 공개하기로 했다"며 "위믹스달러는 USDC와 피앗 통화(중앙은행을 통해 발행된 신용화폐) 등 온체인·오프체인 보안 자산을 100% 담보로 하는 프로토콜에 의거해 발행될 것"이라고 25일 발표했다.

USDC는 나스닥 상장사 코인베이스가 블록체인사 서클과 협업해 운영 중이며 '테더(USDT)'와 더불어 세계 2대 스테이블코인으로 꼽힌다. 담보 전체를 현금·비현금성 자산으로 가진 실물 담보 스테이블 코인이며 25일 기준 534억개(약 67조6621억원)가 발행됐다.
위메이드가 이같이 발표한 것에는 최근 암호화폐 시장을 뒤흔든 '테라 사태'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테라 사태란 지난 9일부터 11일 사이 테라(LUNA)가 거래가 70달러대에서 1사토시(0.00000001비트코인, 약 0.4원)까지 99.9% 폭락한 사건을 일컫는다.

테라(LUNA)는 테라폼랩스가 발행한 스테이블코인 테라USD(UST)의 페깅 역할을 맡은 토큰이다. UST는 테더, USDC 등 실물 담보 스테이블코인과 달리 UST를 1달러 가치의 LUNA로 교환할 수 있는 디파이 서비스를 주요 페깅 수단으로 갖춘 '알고리즘 스테이블코인'이었다.

위메이드 측은 "위믹스달러의 100% 담보화 모델을 통해 자본 부족, 디플레이션으로부터 투자자들을 보호함은 물론 유통량과 담보 가치를 항상 투명하게 공유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위믹스 3.0 생태계가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위메이드는 다음달 15일 위믹스 3.0 쇼케이스에서 '위믹스달러' 외에도 △위믹스 자체 메인넷 구축 △게임 플랫폼 '위믹스 플레이' △NFT 플랫폼 '나일' △디파이 서비스 개선 등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