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가 다음달 7일(이하 현지시간) 열 예정인 미국 텍사스주 오스틴의 기가팩토리5 개장 축하행사를 지상 최대 규모의 축제로 치를 것이라고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가 밝혔다.
미국 투자 전문매체 더스트리트에 따르면 머스크 CEO는 3일 올린 트윗에서 ‘사이버 로데오(Cyber Rodeo)'로 명명된 이 개장 축하행사가 “지구상에서 가장 성대한 규모의 파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더스트리트에 따르면 테슬라는 이번 행사를 위해 지역주민을 비롯한 일반인 약 1만5000명에게 초청장을 발송하는 등 준비 작업을 한창 벌이고 있다.
앞서 테슬라는 독일 수도 베를린 외곽에 지은 기가팩토리4의 개장을 앞두고 지난해 10월 9일 ‘기가 페스트(Giga Fest)'라는 이름의 자축 행사를 진행한 바 있다.
이혜영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rock@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