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화통신에 따르면 시노팜백신은 이날 방글라데시항공을 활용해 전달됐다.
방글라데시 보건부는 중국으로부터 시노팜 백신 500만회분을 공급받았다고 이날 확인했다.
방글라데시는 앞서 지난 9월 11일 시노팜 백신 540만회분을 공급받았다.
이달에만 1000만회분의 시노팜 백신을 확보하는 등 그동안 2500만회분의 시노팜 백신을 공급받았다.
중국의 방글라데시에 대한 시노팜 백신 공급은 지난 7월 시작됐다.
백신 접종은 지난 1월 시작됐지만, 방글라데시의 코로나19 백신 접종은 이달들어 속도를 높이고 있다.
앞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접종했지만, 생산공장을 둔 인도의 수출 금지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은 중단된 상태다.
유명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hyo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