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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박사 진단] 코로나 백신의 배신, 화이자 모더나 마저? 미국 식약처(FDA) mRNA 심장병 발작 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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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박사 진단] 코로나 백신의 배신, 화이자 모더나 마저? 미국 식약처(FDA) mRNA 심장병 발작 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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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증시 모더나 주가
미국 뉴욕 주식시장에서 제약회사 모더나와 화이자 주가가 급락했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이들 회사가 만든 코로나19(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백신에 심장병 발작 경고을 내린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뉴욕 주식시장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가 오르고 우량주 중심의 다우지수는 떨어진 혼조장세이다.

24일 뉴욕증권거래소에 따르면,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0.21%(71.34포인트) 하락한 3만3874.24에, 대형주 중심의 스탠더드앤푸어스(S&P)500지수는 0.11%(4.60포인트) 떨어진 4241.84에, 나스닥지수는 0.13%(18.47포인트) 오른 1만4271.73에 거래를 마쳤다.
나스닥지수는 이날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S&P500지수는 3거래일 만에 하락 반전했다. 다우지수도 내림세를 이어갔다. 미국10년물 국채 금리는 1.48%대에서 안정됐다.

FDA가 mRNA 방식의 코로나19 백신 접종과 희귀 심장질환 발병의 연관성에 대해 경고한 여파로 모더나 주가는 4%, 화이자는 1% 각각 하락했다.
도런 핑크 FDA 백신 부문 부국장은 CDC 안전패널에 참석해 메신저 리보핵산(mRNA) 기술을 사용하는 화이자와 모더나 백신과 심근염·심낭염 발병 사이에 유의한 연관성이 있다고 밝혔다. FDA 자문위원회도 30세 이하 화이자·모더나 백신 접종자에게서 발견된 심근염과 심낭염과 백신과의 연관성에 대해 논의했다.

미국에서 코로나19 백신 접종 후 보고된 심근염 증상의 절반 이상은 12~24세에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 백신 접종 후 발병도 예상보다 많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스라엘 보건부도 화이자 백신 접종과 16~30세 남성의 심근염 증상 간에 연관성이 있다고 발표했다.

미국 뉴욕증시 제약바이오 코로나 백신 대장주 모더나 주가 시세  이미지 확대보기
미국 뉴욕증시 제약바이오 코로나 백신 대장주 모더나 주가 시세


라파엘 보스틱 애틀랜타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연준의 첫 금리 인상은 2022년 말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FOMC의 2023년 보다 금리인상 시점이 빠르다. 보스틱 총재는 연준의 자산 매입 프로그램을 축소하는 테이퍼링과 관련해서는 3~4개월 동안 고용이 강한 모습을 보이면 우리는 그 기준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했다. 재

닛 옐런 재무장관은 상원 청문회에 출석해 의회에 부채한도를 서둘러 상향하거나 유예해 달라고 요청했다. 옐런 장관은 이 같은 조치가 없으면 미국 정부는 디폴트 즉 채무 불이행 사태를 맞을 수 있다고 경고했다.

미국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FF) 금리선물 시장은 내년 3월 25bp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을 11.6%로 나타났다. 미국 시카고옵션거래소(CBOE)에서 변동성지수(VIX)는 전장보다 0.34포인트(2.04%) 하락한 16.32를 기록했다.


김대호 글로벌이코노믹 연구소장 tiger828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