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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공사 스마트관광도시 후보로 양양·수원·경주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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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공사 스마트관광도시 후보로 양양·수원·경주 선정

제2회 스마트관광도시 사업 후보지 발표...1호 인천 이어 2번째
지자체 참여 지난해보다 33% 증가...6월 최종 대상지 1곳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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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한국관광공사 첫 스마트관광도시 서비스가 개시될 예정인 인천 개항장 일원 모습. 사진=한국관광공사
한국관광공사가 지난해 인천에 이어 '제2호 스마트관광도시' 후보지로 양양·수원·경주를 최종 선정했다.

관광공사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함께 지난해에 이어 올해 2회째로 추진되는 '2021 스마트관광도시 조성사업' 공모의 최종 후보 대상지로 강원 양양군, 경기 수원시, 경북 경주시를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스마트관광도시 조성사업은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관광서비스 수요 증가와 관광산업의 디지털 전환 추세에 따라 시행하는 사업으로, 관광과 정보통신기술의 융복합을 통해 지역 특성에 맞는 관광 콘텐츠 강화, 관광객 편의 제고, 인프라 개선 등을 내용으로 한다.

특히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홀로그램 등을 활용해 스마트 관광 콘텐츠를 선보이고, 여행경로 추천, 다국어 번역, 스마트 모빌리티 등 스마트관광 5대 요소를 제공한다.
지난해 1호 스마트관광도시 사업지로 선정된 인천 개항장 일원은 오는 6월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올해 공모에는 지난해보다 33% 증가한 28개 지자체가 지원했으며, 지자체와의 컨소시엄을 통해 참여한 민간기업도 총 163곳에 이른다.

최종 3개 후보로 선정된 양양군은 서피비치를 중심으로 하는 '스마트 서프 시티 양양' 조성 계획을 제시했고, 수원시는 수원화성을 중심으로 하는 '타임슬립, 1795 수원 화성', 경주시는 황리단길을 중심으로 하는 '스마트 신(Scene) 관광도시 경주' 구현 계획을 제시했다.

3개 후보지는 4~5월에 로드맵과 세부계획 등 사업계획안을 수립해 제출하게 되며, 관광공사는 오는 6월 3개 후보지 중 1곳을 최종 사업지로 선정해 국비 35억 원을 지원하고 지자체와 함께 스마트관광도시를 조성할 계획이다.

관광공사 김권기 스마트관광사업팀장은 "스마트관광도시에 대한 지자체의 관심과 열기가 뜨거웠다"며 "스마트관광도시 조성을 통해 관광객에게 스마트관광 서비스를 제공하고, 민간기업 성장과 지역관광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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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공사 2021 스마트관광도시 조성사업 계획안. 사진=한국관광공사



김철훈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ch0054@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