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레 정부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에 대해 긴급사용 승인을 빠르면 수일 늦으면 수주 안에 완료할 것으로 로이터통신이 29일(현지시간) 단독 보도했다.
영국 등지에서 승인이 이뤄지면 자국에서도 승인에 속도를 내겠다는 것이다.
아스트라제네카는 영국과 칠레, 브라질, 미국, 남아프리카공화국, 인도 등지에서 백신 3상 시험을 진행하고 있다.
칠레 정부는 제약사들과 1440만 도스의 백신 구매 계약을 체결했다. 이는 칠레 전체 인구의 40%가 백신 접종을 받을 수 있는 규모다.
유명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hyo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