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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국내외 사물인터넷(IoT) 및 스마트 홈·스마트 가전 시장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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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국내외 사물인터넷(IoT) 및 스마트 홈·스마트 가전 시장분석

전 세계 IoT 시장 규모는 연평균 12.8% 성장률을 기록하면서 1조1933억 달러의 시장을 형성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자료=글로벌이코노믹이미지 확대보기
전 세계 IoT 시장 규모는 연평균 12.8% 성장률을 기록하면서 1조1933억 달러의 시장을 형성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자료=글로벌이코노믹
IDC(International Data Corp)는 사물인터넷 세계 시장 규모는 2017년 약 8000억 달러에서 연평균 약 15%씩 성장하여 2023년에는 약 1조8520억 달러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가트너(Gartner)의 2018년 자료에 의하면, 전 세계 IoT 시장 규모는 2018년 7255억 달러로 전년 대비 14.9% 성장했으며, 2016~2022년까지 연평균 12.8% 성장률을 기록하면서 1조1933억 달러의 시장을 형성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중 서비스 시장이 2018년 2272억 달러로 전체 시장의 31.3%를 차지하고 있으며, 하드웨어 시장이 2157억 달러로 29.7%, 소프트웨어 시장이 1726억 달러로 23.8%, 커넥티비티 시장이 1100억 달러로 13.5%를 차지할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2016~2022년 연평균 성장률은 서비스 시장이 14.8%로 가장 높고, 소프트웨어 13.9%, 커넥티비티 11.7%, 하드웨어 10.5% 순으로 전망하고 있다. 스마트홈이란 기존 가전제품에 네트워크 기능을 연결하고 제어 기능을 탑재해 스마트홈 서비스 구현이 가능하게 하는 것으로, 스스로 상황에 맞게 자동적으로 최적의 성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조정 가능한 가전 제품을 의미한다.
스마트 가전은 가전에 네트워크 기능을 연결하고 제어 기능을 탑재해 콘텐츠와 스마트 홈서비스를 제공 가능하게 하는 제품으로, 스스로 상황에 맞게 자동적으로 최적의 성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조정이 가능한 가전을 지칭하며, 통신 기능을 내장한 스마트한 TV, 냉장고, 세탁기, 에어컨 등을 통칭한다. 스마트 가전제품은 기존 가정용 제품(냉장고, TV, 세탁기, 에어컨, 청소기 등)에 사물인터넷 기능이 적용됨에 따라 스마트홈의 시장규모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인터넷에 연결되는 사물 및 제품의 수가 급격히 증가하고, 관련 센서부품 가격이 하락하면서 스마트 가전을 포함한 다양한 분야에서의 IoT 기술 도입이 확산되고 있다. 특히 스트래티지 어낼리틱스(Strategy Analytics)에 따르면 2020년까지 전 세계적으로 출시될 80억 개의 IoT 디바이스 중 스마트홈 디바이스가 약 47%(37억 개)의 비중을 차지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세계 스마트홈 시장의 경우 2019년 약 1151억 달러에서 2021년 약 1773억329만 달러로의 성장이 예상된다.


노정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noja@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