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특별 해외여행 상품 출시
부산-미야자키-제주 거쳐 인천 도착
부산-미야자키-제주 거쳐 인천 도착
이미지 확대보기아시아나항공은 인천국제공항을 출발해 부산과 일본 미야자키, 제주 상공을 비행한 뒤 다시 인천공항으로 돌아오는 'A380 당일치기 해외여행' 상품을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이 항공편은 오는 12일부터 내년 1월 초까지 운항한다. 오후 1시 인천공항에서 이륙해 2시간 50분 동안 우리나라와 일본 규슈 지방 상공을 돌아보게 된다.
항공기가 뜨는 동안 기내 면세품도 구매할 수 있다. 아시아나항공 인터넷 면세점에서 예약 주문한 건으로 한정된다.
좌석별 판매가격은 세금을 포함해 △비즈니스스위트석 40만원 △비즈니스석 35만원 △이코노미석 25만원이다. 탑승객 모두에게 어메니티 키트와 기내 엔터테인먼트 시스템(IFE) 서비스가 제공된다.
아울러 △비즈니스스위트석 1285마일 △비즈니스석 1190마일 △이코노미석 952마일 등 마일리지를 적립해 준다.
비즈니스스위트와 비즈니스석 이용객은 기존 해외여행처럼 인천공항 내 아시아나항공 라운지를 이용할 수 있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A380 한반도 일주 비행을 진행하며 여행을 그리워하는 고객 마음을 느낄 수 있었다"라며 "하루빨리 코로나19가 종식되고 목적지가 있는 여행이 일상화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성상영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sang@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