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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ilitary]MQ-9 리퍼 드론,헬파이어 미사일 8발 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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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ilitary]MQ-9 리퍼 드론,헬파이어 미사일 8발 단다

미 공군이 MQ-9A 리퍼 공격 드론의 공대지 미사일 무장을 강화한다.현재 최대 4발을 탑재하는 데 이를 두 배인 8발로 늘리는 시험을 하고 있다. 공대지 공격 능력이 대폭 강화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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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파이어 공대지 미사일 8발을 단 MQ-9 리퍼드론. 사진=에어포스타임스


미국의 방산 전문 매체 에어포스타임스는 2일(현지시각) 미 공군이 지난달 AGM-114 공대지 헬파이어 미사일 8발을 장착하도록 개량된 MQ-9A 리퍼 드론의 최초 비행시험을 했다고 전했다. 미국 방산업체 제러널어토믹스가 생산한 리퍼 드론은 통상 양날개 하단에 각 두발씩 최대 4발의 헬파이어 미사일 혹은 헬파이어 4발과 500파운드(230kg) GBU-12 페이브웨이 레이저유도폭탄 2발을 장착한다.

미 공군은 이날 배포한 자료에서 "네바다주 크리치 공군기지의 556 시험평가대대가 지난달 10일 시험비행을 수행했다"고 밝혔다. 헬파이어 미사일 장착 확대를 위한 소프트웨어 개량은 연말까지 이뤄질 것이라고 미공군 측은 설명했다.
소프트웨어 개량이 이뤄지면 연료탱크나 500파운드급 폭탄을 장착한 무기 장착대에 헬파이어를 달 수 있게 된다. 추가로 탑재하는 헬파이어 미사일을 달 하드웨어나 발사관은 기존 발사대에 장착된 것과 동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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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공군 MQ-9 리퍼. 사진=뉴시스

리퍼 드론은 임무에 따라 헬파이어 미사일 대신에 500파운드급 폭탄을 무기 장착대 어디에든 달 수 있는 융통성을 그대로 유지한다.

미 공군 측은 헬파이어를 추가 탑재하는 유연성은 미 공군 전투사령부와 특수전사령부의 수요를 충족할 것이라고 밝혔다.과거 리퍼는 장기 임무 수행중 헬파이어 미사일을 다 쓰고 나면 표적을 보고도 타격하지 못한 채 기다려야 했다. 리퍼드론은 우선 순위가 높은 표적을 즉각 찾아내 타격하고 지상에 고립된 아군을 방어해야 하는 데 화력이 부족했다.

이에 따라 화력 강화되면 몇 시간 계속되는 다수 비행 출격 중 적과 계속 교전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에어포스 타임스는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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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파이어 4발과 레이저유도폭탄 2발을 장착한 리퍼드론. 사진=미공군

한편, 리퍼드론은 길이 11m, 너비 20m, 높이 3.81m에 자체 중량 2.23t, 최대 이륙중량 4.76t이다. 탑재량은 내부 360kg, 외부 1.4t이다. 최고 속도는 시속 482km이며 순항속도는 313km다. 최고 상승한도는 15.4km다. 최대 최공시간은 27시간이다.


박희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cklondon@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