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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삼성전자, 인도에서 혁신적인 산학 프로그램 ‘삼성 프리즘’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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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삼성전자, 인도에서 혁신적인 산학 프로그램 ‘삼성 프리즘’ 시작

인도의 교육 전문 매체인 ‘디지털러닝(digitalLEARNING)’ 등 현지 매체들은 5일(현지시각), 인도의 최대 가전 및 스마트폰 브랜드 중 하나인 삼성이 독보적인 산학 프로그램인 ‘삼성 프리즘 (PRISM, Preparing and Inspiring Student Minds)’을 시작했다고 보도했다. 삼성전자 서초사옥 전경. 사진=글로벌이코노믹DB이미지 확대보기
인도의 교육 전문 매체인 ‘디지털러닝(digitalLEARNING)’ 등 현지 매체들은 5일(현지시각), 인도의 최대 가전 및 스마트폰 브랜드 중 하나인 삼성이 독보적인 산학 프로그램인 ‘삼성 프리즘 (PRISM, Preparing and Inspiring Student Minds)’을 시작했다고 보도했다. 삼성전자 서초사옥 전경. 사진=글로벌이코노믹DB
인도의 교육 전문 매체인 ‘디지털러닝(digitalLEARNING)’ 등 현지 매체들은 5일(현지시각), 인도의 최대 가전 및 스마트폰 브랜드 중 하나인 삼성이 독보적인 산학 프로그램인 ‘삼성 프리즘 (PRISM, Preparing and Inspiring Student Minds)’을 시작했다고 보도했다.

해당 매체들은 새로운 이니셔티브는 인도 혁신 생태계를 자극하고 산업 요구를 충족시키는 학생들 사이에 역량을 구축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 프로그램은 삼성의 인도 R&D연구소인 ‘방갈로르(SRI-B)’가 운영을 맡게 되면 인도 정부의 NIRF(National Institutional Ranking Framework) 순위의 최상위에 있는 공과대학을 포함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SRI-B는 지금까지 10개의 공과대학들과 협약을 맺었고 앞으로 몇 개월 동안 더 많은 대학들이 추가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가하는 인도의 공대 학생들은 3번의 필수 인턴십을 거치게 된다. 프로그램이 시작되면 SRI-B는 해당 공과 대학의 학생, 교직원들과 협력해 연구 및 개발 프로젝트를 제공하고 4개월에서 6개월에 걸쳐 진행된다고 한다. 학생들은 인공지능 (비전 기술 포함), 머신 러닝, 사물 인터넷, 이와 연결된 장치 및 5G 네트워크와 같은 최첨단 기술 분야의 프로젝트를 수행해 문제 해결에 나선다.

방갈로르 삼성 R&D연구소의 디 피쉬 샤(Dipesh Shah) 상무는 “삼성 프리즘(PRISM) 프로그램은 의미있는 혁신으로 사람들의 삶을 변화시키는 사명에 대한 증거이다. 이 프로그램은 의심할 여지없이 세계 최고인 학계 및 공학 학생 커뮤니티의 강점을 활용한다. 그들과 삼성이 함께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업계에 준비시키는 것은 ‘자립인도(Atmanirbhar Bharat)’가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가는 단계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정영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jddud@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