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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성파 배우 성동일 인생의 험로?... 사생아로 태어나 말못할 설움 그리고 아내와 14살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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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성파 배우 성동일 인생의 험로?... 사생아로 태어나 말못할 설움 그리고 아내와 14살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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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성파 영화배우 성동일이 12일 전파를 타면서 화제가 되고 있다.

성동일은 1984년 연극배우 첫 데뷔하였으며 1991년 SBS 서울방송 1기 공채 탤런트에 합격한 뒤 정식 데뷔하면서 배우 활동을 시작하였다.

데뷔초에는 그다지 두각을 나타내지 못하다가 1998년 30%이상의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던 SBS 드라마 ‘은실이’에서 코믹하고 질펀한 전라도 사투리를 구사하는 '빨간 양말' 양정팔 역으로 큰 인기를 끌면서 8년간의 무명의 설움을 씻었다.[

성동일은 2005년 14살 연하의 아내 박경혜씨와 결혼식을 올렸다. 두 사람에게는 장남 성준(2006년 출생), 장녀 성빈(2008년 출생), 차녀 성율(2011년 출생) 세 자녀가 있다.
성동일의 어머니는 2016년 1월 20일 세상을 떠났다.

성동일은 몇해전 한 방송에 출연 “사생아로 태어나 많은 설움을 겪었다. 아내와는 결혼식도 하지 못했다”면서 “3명을 낳고 살지만 가장 행복할 때는 아이들이 ‘아빠 피자 먹고 싶어요’ 요구할 때 가격등 생각하지 않고 얼마든지 먹어라고 할 때다. 나의 ‘인생작’은 아내”라고 가족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온기동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1699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