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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여곡절 끝에 일본프로야구 19일 개막... 요미우리, 한신 우승 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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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여곡절 끝에 일본프로야구 19일 개막... 요미우리, 한신 우승 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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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여곡절 끝에 일본프로야구가 19일 오후 6시 일본 야구의 심장부 도쿄돔에서 한신 타이거즈와 요미우리 자이언츠를 필두로 전국 6개 구장에서 일제히 열린다.

올해 일본프로야구는 절대강자가 없다는 점에서 흥미로운 시즌이 예상되고 있다.
센트럴리그에서는 전통의 강자 요미우리 자이언츠와 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스, 한신 타이거즈가 우승을 놓고 경쟁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고, 퍼시픽리그에서는 소프트뱅크 호크스, 세이부 라이온즈, 라쿠텐 골든이글스가 우승 후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올해 일본프로야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개막을 하지 못했다.
한신 타이거즈에서 3명의 확진자가 나왔고, 일본의 확진자 역시 크게 증가했다. 일본 정부는 긴급사태를 선언하기도 했다.

최근 요미우리에서 사카모토 하야토 등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가 하루 만에 음성으로 바뀌는 일이 벌어졌다.

때문에 개막이 다시 연기되는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기도 했다.


온기동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1699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