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방탄소년단(BTS)이 국내에서 창출하는 경제적 효과가 연간 5조6000억 원에 이른다는 조사가 있었다.
당시 현대경제연구원은 ‘방탄소년단(BTS)의 경제적 효과’라는 보고서에서 “방탄소년단이 창출한 연평균 국내 생산유발효과는 4조1400억 원, 부가가치유발효과는 1조4200억 원으로 경제적 가치가 약 5조6000억 원에 달한다”고 분석했다.
생산유발효과는 중견기업 평균 매출액 1591억 원의 26배, 부가가치유발효과는 8.9배 수준이라고 했다.
하나금융투자는 이 BTS를 세계적 그룹으로 키운 빅히트 엔터테인먼트의 예상 기업가치가 최소 3조9000억 원에서 최대 5조2000억 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했다.
하나금융투자는 내년 빅히트의 매출액을 최소 7500억 원, 영업이익은 1500억 원 이상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빅히트 엔터테인먼트는 유가증권시장에 상장 예비심사를 신청, 기업공개를 앞두고 있다.
이정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ellykim@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