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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국제금값 폭등 오늘의 시세 곧 3000달러 돌파, 뉴욕증시 BoA 특별보고서 …국제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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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국제금값 폭등 오늘의 시세 곧 3000달러 돌파, 뉴욕증시 BoA 특별보고서 …국제유가↓

달러환율 vs 국제금값 오늘의 시세 상관관계는 ? 사진= 뉴시스
달러환율 vs 국제금값 오늘의 시세 상관관계는 ? 사진= 뉴시스
국제유가가 마이너스까지 폭락한 상태에서 국제금값 시세가 곧 3000달러를 돌파할 것이라는 뉴욕증시 투자은행 보고서가 나왔다.

27일 미국 뉴욕상품거래소(COMEX)와 뉴욕증시에 따르면 미국의 금융그룹인 뱅크오브아메리카(BoA)는 앞으로 1년6개월 안에 국제금값 금시세는 1온스 당 3000달러를 찍는다고 예상했다. 뱅크오브아메리카(BoA)는 뉴욕증시의 메이저 투자은행으로 높은 영향력을 보유하고 있다.
가 내놓은 전망이다.

국제금시세는 지난주말 온스당 (약 31.1g 또는 8.29돈) 당 1723.50달러에 마감했다. 최근 3개월 최저가인 1477.30달러 에 비해 무려 16.7% 뛰어오른 가격이다. 연율로는 50%이상 올랐다.국제유가는 하락 전망이 높다.

BoA의 애널리스트 마이클 비트머는 이날 발표한 보고서에서 ‘미국 연준은 금을 찍어낼 수 없다’라고 달았다.

제롬 파월 미국 Fed 의장은 3월 제로 금리를 단행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금리 인하 압박에도 아랑곳하지 않던 그가 신종 코로나로 인한 경제 위기엔 과감한 제로 금리 결정을 내렸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경제 충격 완화를 위해 지난달 15일 제로(0) 금리 정책을 단행하면서 금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무이자 자산인 금은 금융상품의 금리가 낮을수록 투자 매력이 올라간다.

또 미국이 무제한 양적완화(QE) 재정정책을 시행하고 돈 풀기에 나선 것도 금값 상승을 부채질하고 있다. . 풍부한 유동성으로 인해 달러 가치가 하락할 것으로 예상됐기 때문. 주요 6개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보여주는 '달러 지수'는 연속 하락하고 있다.


김대호 글로벌이코노믹 연구소장 tiger828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