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금융&스포츠] NH농협금융, 차별화된 생활스포츠로 친근감 높여

글로벌이코노믹

금융

공유
1

[금융&스포츠] NH농협금융, 차별화된 생활스포츠로 친근감 높여

정구, 3x3농구 등 비인기 종목에 테니스, 골프단까지 운영

이대훈 농협은행장(왼쪽)이 테니스 재능기부 현장에서 참가 어린이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농협은행이미지 확대보기
이대훈 농협은행장(왼쪽)이 테니스 재능기부 현장에서 참가 어린이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농협은행
NH농협금융은 생활스포츠로 친근감을 높이며 차별화된 스포츠마케팅을 하고 있다. 비인기 종목을 육성하고 스포츠 재능기부 등 사회공헌도 활발하다.

NH농협금융에서 농협은행은 스포츠단을 별도로 운영하고 있다. 농협스포츠단은 소프트테니스(정구)와 테니스 선수들이 소속돼 활동하고 있다.
1959년에 창단한 정구부는 1994년부터 2014년까지 히로시아 아시아경기대회 등에 출전에 금메달 13개와 은메달 6개, 동메달 2개를 따내는 등 세계적인 실력을 보유했다. 2017년에는 대통령기 전국 정구대회 단체전 등 10회 우승 경험도 있으며 2018년 팔렘방 아시안게임에 참가한 선수들이 은메달 3개를 획득하기도 했다. 정구부의 활약은 2019년에도 이어져 타이정 세계 선수권 대회서 금, 은, 동메달을 각각 획득했다.

테니스부는 정구부보다 15년 뒤에 창단했다. 1974년 창단한 이래 1982년부터 2014년까지 인도 뉴델리 아시아경기대회 등에 출전해 총 금메달 3개, 은메달 2개, 동메달 2개 등을 따냈다.
1997년부터 2010년까지 대통령기 전국테니스대회 14연속 우승을 달성하기도 했으며 2018년 KEB하나은행 WTA투어 코리아오픈 복식우승 2019년 ITF월드테이스투어 복식 우승 등 다양한 수상경험을 갖고 있다.

농협스포츠단은 선수단 운영뿐만 아니라 스포츠를 활용한 동호인대회 개최와 재능기부도 활발히 하고 있다. 테니스 원포인트레슨과 유소년 매직테니스, 소프트테니스 초중생 선수대상 코칭이 대표적인 재능기부 활동이다. 농촌지역과 소외계층 유소년 등을 대상으로국가대표 선수 등 선수단과 함께 하는 일일 레슨으로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다. 매직테니스는 어린이를 위한 가벼운 미니라켓, 미니네트, 부드러운 공을 사용해 테니스 동장을 재밌게 구성해 어린이들도 쉽게 즐길수 있도록 개발된 프로그램이다.

농협은행이 개최하는 동호인 경기 NH 농협은행 3x3 농구 대회 참가자들이 경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농협은행이미지 확대보기
농협은행이 개최하는 동호인 경기 NH 농협은행 3x3 농구 대회 참가자들이 경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농협은행

또 농협은행 전국 동호인 테니스 대회, 농협은행 3x3 길거리농구 대회, 농협은행 전국 아마추어 배드민턴 랭킹대회, 농협은행 전국 동호인 소프트테니스 대회 등 동호인대회도 활발하게 개최하며 생활스포츠 저변 확대에도 노력하고 있다.

이와함께 NH투자증권은 프로골프단을 운영하며 프로스포츠 발전에도 기여하고 있다.

‘믿음과 신뢰’로 대표되는 NH투자증권의 기업문화를 담은 ‘NH투자증권 프로골프단’은 정정당당한 페어플레이와 함께 ‘도전과 열정’이라는 승부의 기본정신을 모토로 2011년 창단했다. 창단 첫해 한국과 일본에서 배상문, 강경남이 5승을 합작했고 그 이후로 정혜진, 강경남, 이미림, 이승현, 조윤지, 박민지의 활약으로 현재 ‘통산 21승’을 기록, 당당히 금융계 골프명가로 발돋움 하고 있다.

현재 NH투자증권 프로골프단에는 이미림, 이승현, 박민지, 이가영, 정윤지 프로 등 5명의 프로골퍼가 소속돼 있다.
가장 많은 갤러리들이 참관하는 경기 중 하나인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 골프대회에서 수많은 갤러리들이 경기를 관람하고 있다. 사진=NH투자증권이미지 확대보기
가장 많은 갤러리들이 참관하는 경기 중 하나인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 골프대회에서 수많은 갤러리들이 경기를 관람하고 있다. 사진=NH투자증권



백상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si@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