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26일 새 경제정책 발행 후속으로 체크바캉스 시행을 예고했다.
체크 바캉스는 1982년 프랑스가 처음 도입한 제도이다.
돈이 없어 경제적인 이유로 휴가를 못 가는 인구 30%에게 여행비 지원을 해주는 것이다. .
근로자와 기업이 50대 50으로 여행경비를 적립한 다음 수표를 발급받아 여행지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한 정책이다.
프랑스 관광부 산하기관 ANCV가 발행과 운영을 맡고 있다.
호텔 등 숙박시설은 물론 철도 항공 선박 등 교통수단과 박물관 등에서 체크바캉스를 사용할 수 있다.
정부는 이 제도를 원용하여 체크바캉스에 10만원 까지 보조해줄 계획이다.
기재부의 이찬우 차관보는 "기금으로 지원할 지 검토 중”이라며 “방안만 결정된다면 본예산이 아니더라도 할 방법이 많다”고 밝혔다.
차관보의 체크바캉스 답변
-체크 바캉스 제도란?
△체크 바캉스는 기업과 근로자가 휴가비를 적립하고 정부가 5만~10만원을 지원하는 것.
△ 프랑스 등 유럽에 도입돼 있다.
△ 문체부가 지원 대상 효과를 이번 검토하고 있다.
△ 일반 회계로 할 지 특별 기금으로 지원할 지 그 재원을 검토 중이다.
△ 올 하반기에는 쉽지 않을 듯하다.
△ 내년 중 시행으로 잡고 있다.
김대호 기자 yoonsk828@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