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행사는 청소년들이 가상 현실 속 게임을 통해 재미있게 금융거래를 체험할 수 있는 '더 로스트 시티'와 KEB하나은행 본점에 마련된 화폐 전시관을 견학하는 순서로 구성됐다.
'더 로스트 시티'는 태블릿 PC를 통해 금융거래와 금융사기 대처법 등을 배울 수 있도록 은행연합회에서 개발한 청소년 교육 프로그램이다.
또 본점 내 마련된 화폐전시관에는 전 세계 45개국의 다양한 통화 실물과 희귀화폐, 위조지폐 등이 전시돼 있다.
한편, KEB하나은행은 '글로벌 금융 직업체험' 및 공부방 설치 등 청소년은 물론 소외 계층을 대상으로 다양한 형태의 금융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KEB하나은행 사회공헌문화부 관계자는 "다문화, 탈북 새터민 및 형편이 어려운 청소년들의 교육, 문화 격차 해소를 통한 사회통합과 청소년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 중이다"며 "이를 위해 청소년 지원사업 브랜드인 'Hana Happy Class'를 더욱 활성화 하겠다"고 밝혔다.
공인호 기자 ihkong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