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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 상승세 '주춤'…원화 환율 보합권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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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 상승세 '주춤'…원화 환율 보합권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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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달러 지폐. 사진=로이터
중국 코로나19 확산에 대한 우려로 투자자들이 안전자산인 달러로 몰려와 밤새 랠리를 한 후 달러는 22일(현지 시간) 소폭 하락하며 상승세를 멈추는 모습이다.

시장내 유동성이 하락하고 중국의 경기 부양 기대감이 하락하면서 되돌림 성격의 달러 매수가 강해지고 있다.
커먼웰스 은행의 지속가능한 경제 책임자인 조셉 카푸르소는 "중국의 상황이 악화되고 있다. 사람들의 이동 제한이 증가하고 불가피한 경제적 영향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날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개장 초반 전장보다 6.30원 오른 1361원에 거래를 시작했다가 이후 달러 반락과 위안화 반등에 연동해 보합권으로 후퇴했다. 장중 고점은 1362원, 저점은 1352원을 기록했다.


김다정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2426w@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