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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러시아 병력 추가 동원 발표 후 달러 20년 만에 최고치 경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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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러시아 병력 추가 동원 발표 후 달러 20년 만에 최고치 경신

러시아가 전쟁 확대를 발표한 후 달러가치가 상승했다. 사진=로이터이미지 확대보기
러시아가 전쟁 확대를 발표한 후 달러가치가 상승했다. 사진=로이터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군대 추가 모집을 발표해 전쟁의 확대를 예고한 후 미국 달러가 21일(현지 시간) 20년 만에 최고치를 경신했다.

세계 주요 6개 통화와 상대적 비교를 통해 정해지는 달러 인덱스는 21일 런던증권거래소에서 전장 대비 0.6%상승해 20년 만에 최고치를 경신했다. 영국의 파운드는 전장 대비 0.3% 하락해 파운드당 1.134달러를 기록했으며 유로는 전장대비 0.7% 하락해 유로당 0.99달러를 기록해 달러=유로 패리티가 깨졌다.
유럽의 Stoxx600 지수는 21일 조기 거래에서 0.1% 하락했다. 독일의 Dax지수와 프랑스의 CAC40지수도 각각 0.7%씩 하락했다.

홍콩 항셍지수는 1.6%, 일본 토픽스는 1.4%, 중국 CSI 300은 0.7%, 한국 코스피는 0.9% 하락했으며 20일 미국의 S&P500 지수도 1.1% 하락 마감해 20~21일 사이 전 세계 주요 지수가 하락을 기록했다.


김다정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2426w@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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