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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비트코인 닷컴 채무불이행 고발, 뉴욕증시 암호화폐 잇단 악재 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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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비트코인 닷컴 채무불이행 고발, 뉴욕증시 암호화폐 잇단 악재 비상

미국 뉴욕증시에 암호화폐 대란 공포가 엄습하고 있다.  이미지 확대보기
미국 뉴욕증시에 암호화폐 대란 공포가 엄습하고 있다.
비트코인 닷컴 창업자가 채무불이행으로 고발을 당했다. 뉴욕증시에서는 암호화폐 잇단 악재로 비상이 걸렸다. 루나 폭락에 이어 테러 공매도 코인베이스 주가급락 그리고 헤지펀드 채무불이행 연이은 악재가 앵터지고 있는 것이다. AC

29일 뉴욕증시에 따르면 비트코인 예수'로 유명한 비트코인닷컴 창립자 로저 버가 디지털자산 거래소 코인플렉스에 4700만달러의 부채를 상환하지 못해 고발을 당한 이사실이 드러났다. 코인플렉스 CEO 마크 램은 트위터에서 로저 버에 디폴트를 통보했다며 고발사실을 확인했다. 마크 램 CEO는 트위터에서 "로저 버가 당사에 4700만 USD코인(USDC)을 빚지고 있다"며 "우리가 그의 역자산(Negative equity) 계정을 청산하지 않고 보장해주면서 다만 제때 알아서 채워 놓기만 하면 된다고 계약을 맺었는데 이걸 지키지 않아서 어쩔수 없이 디폴트를 통보했다"고 밝혔다.

이날 뉴욕증시는 중국의 코로나19 방역 규제 완화와 은행들의 배당 인상 소식에도 경제 지표 부진에 하락했다. 뉴욕 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491.27포인트(1.56%) 하락한 30,946.99로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78.56포인트(2.01%) 떨어진 3,821.55를 기록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343.01포인트(2.98%) 밀린 11,181.54로 거래를 마감했다.

미국의 6월 소비자 신뢰지수는 98.7을 기록했다. 2021년 2월 이후 최저 수준이다. 뉴욕증시 전문가 예상치인 100도 밑돌았다. 프랑코 콘퍼런스보드 경제지표 부분 선임 담당자는 "소비자들의 더 암울해진 전망은 특히 휘발유와 음식료 가격 상승으로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가 커졌다" 면서 "기대지수가 80을 크게 밑도는 것은 올 하반기에 성장이 더 약화할 것을 시사할 뿐만 아니라 연말까지 침체 위험이 증가할 것을 시사한다"라고 해석했다. 리치먼드 연방준비은행(연은)의 6월 제조업 지수는 마이너스(-)19를 기록했다.

캐시 우드 아크인베스트 최고경영자(CEO)는 이날 CNBC에 출연해 이미 우리가 경기 침체 상태에 빠진 것으로 보인다고 주장했다. 우드 CEO는 "재고 문제가 크다"라면서 "내 45년 경력에서 이렇게 재고가 많이 늘어난 것은 본 적이 없다"라고 말했다. .존 윌리엄스 뉴욕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는 미국 경제가 침체에 빠질 것이라는 이같은 우려와 관련해 "미국의 올 성장이 둔화하겠지만, 이는 경기 침체가 아니라며 경기 침체를 예상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윌리엄스 총재는 연준이 오는 7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0.50%포인트나 0.75%포인트의 금리 인상을 논의할 것이라고 전망하기도 했다. 올해 말까지 기준금리가 3%~3.5%까지 오른다는 중기 전망도 했다. 골드만삭스, 웰스파고, 뱅크오브아메리카 등이 떨어졌다. 모건스탠리는 올랐다.

미국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FF) 금리 선물 시장에서 연준이 7월 회의에서 금리를 0.75%포인트 인상할 가능성은 86.7%로 전일의 93.3%에서 하락했다. 미국 시카고옵션거래소(CBOE) 변동성 지수(VIX)는 전장보다 1.41포인트(5.23%) 오른 28.36을 기록했다.


김대호 글로벌이코노믹 연구소장 tiger8280@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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