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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스크, 또 도지코인 시세 흔들기?… 이번엔 스페이스X에 태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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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스크, 또 도지코인 시세 흔들기?… 이번엔 스페이스X에 태웠다

도지코인 이미지. 사진=로이터
도지코인 이미지. 사진=로이터
미국 전기차 업체 테슬라 최고경영자(CEO) 일론 머스크가 또 한 번 도지코인 시세를 흔들었다.

암호화폐 전문매체 데일리 호들은 28일(현지 시각) 머스크가 우주탐사기업 스페이스X의 일부 상품 결제를 도지코인으로 받겠다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이런 소식이 전해지자 도지코인 가격은 한때 8%가량 급등하기도 했지만, 현재(한국 시각 29일 오전 10시 28분)는 코인마켓캡 기준 3.04% 상승한 0.082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도지코인은 지난 30일 동안 40% 넘게 하락한 상태다.
머스크가 도지코인 시세를 흔든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그는 지난해 초부터 특별한 이유도 밝히지 않고 자신을 도지코인 아버지라고 칭하며 "도지코인이 미래다", "아들에게 도지코인을 사주고 있다"는 등을 트위터에 올리며 시세를 띄웠다.

이번에도 머스크는 스페이스X가 언제부터 도지코인을 결제수단으로 받아들일 것인지 시기를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아 도지코인 시세 흔들기 아니냐는 일부 투자자들의 곱지 않은 시선을 받았다.

지난해에도 많은 가상화폐 투자자는 머스크에게 열광했지만, 전문가들은 머스크가 도지코인을 대량 보유하고 있어 가격 펌핑에 사선 것 아니냐는 의심을 받았다.


이태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tjlee@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