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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폭락장세 개미 투자자들은 매수기회로 공격적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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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폭락장세 개미 투자자들은 매수기회로 공격적 투자

미국 뉴욕의 뉴욕증권거래소(NYSE). 사진=로이터이미지 확대보기
미국 뉴욕의 뉴욕증권거래소(NYSE). 사진=로이터
미국 개미들이 최근의 하락장 속에서도 기술주를 계속 매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투자회사 TD 에머리트레이드(TD Ameritrade)가 11일(현지 시간) 밝혔다.

국제부 담당인 AJ 칼링은 이날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우리가 종합하는 지표인 투자자 움직임 인덱스에 따르면 개인이 계속 하락세에서 매수를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그는 특히 주식중에서도 기술주에 계속해서 강한 매수세가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미국 시장에 상장된 세계에서 가장 큰 기술 기업들은 최근 거래에서만 약 1조달러(약 1289조 원) 이상의 기업가치를 상실했다.

11일 종가 기준으로 나스닥 종합지수는 올해 들어 27%이상 급락했고 중국의 나스닥이라 할 수 있는 홍콩의 항센 지수도 올해 29% 하락했다.

칼링은 미국 개인 투자자들은 이번 기술주 하락을 매수 기회로 해석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대부분의 매수가 4월 초가 아닌 4월 말경에 이루어졌다면서 지금도 계속 매수세가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TD 에머리트레이드에서는 이러한 현상을 개인 투자자들이 기술주가 폭락해 저점까지 가기를 기다리고 있었던 것으로 해석했다.

미국 개인 투자자들은 대만 반도체 기업인 TSMC와 미국 소프트웨어 기업 아도비를 특히 많이 매수했으며 그 외에도 트위터, 엔디비아, AMD 등의 기술주를 중심으로 매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칼링은 고객들이 "이 주식이 거의 세일하고 있어"라고 말하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특히 그는 대만의 반도체 기업 TSMC를 예로 들며 지금 주가는 2020년 말 이후로 볼 수 없었던 수준이라고 말했다.


김다정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2426w@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