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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한가·급등주 차트 산책] <9>주식투자는 일종의 ‘바보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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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한가·급등주 차트 산책] <9>주식투자는 일종의 ‘바보게임’

당신도 상한가·급등주 주인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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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이코노믹 이태준 기자] 4월 15일 코스피 상한가 종목

덕성 KGP 국동 영보화학 흥국화재우 성문전자우 대한유화 한미약품 신우 한국화장품제조 대영포장 삼양제넥우 삼양제넥스 남선알미늄우

4월 15일 코스닥 상한가 종목

코아로직 아큐픽스 플레이워드 아로마소프트 일경산업개발 내츄럴엔도텍 헤스본 티브이로직 코나아이 엘티에스 뉴프라이드 국일제지 아프리카TV 경남제약 에스티오 코미즈 파인디지털 원익큐브 위노바

4월 15일 10% 이상 상승 종목

아이디에스 필코전자 한국알콜 아이크래프트 게이비제6호스펙 한국정보인증 위이브일렉트로 팜스웰바이오 메디아나 팅크웨어 세진전자 게이사인 동국S&C 코미팜 인트론바이오
주식투자는 일종의 ‘바보게임’입니다. 내가 산 가격보다 더 주고 살 바보가 계속 나와야 수익을 얻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바보’가 사라지는 순간 주가는 하락세로 전환하며 바보들의 탈출행렬이 시작되고 폭락합니다.

투기의 역사를 이야기할 때 중세 말 네덜란드의 ‘튤립광풍’을 많이 거론합니다.

튤립이 어떤 꽃을 피울지 알 수 없는 예측불가능성과 ‘바보게임’이 합쳐지며 어마어마한 튤립 투기광풍이 불게 됩니다. 튤립 한 뿌리가 지금 시세로 1000만 달러를 넘는 것도 있었다니 상상만 해도 엄청난 일이었지요.

그러던 어느 날 더 비싸게 주고 살 ‘바보’들이 없다는 소문과 함께 대폭락 합니다.

주식투자도 이와 비슷합니다. 혹자는 주식은 투기가 아니라 투자라고 주장합니다만 분명 주식은 투자와 투기의 경계선상에 있습니다.

증권전문가 최승욱씨라는 분이 있습니다. 투자관련 책도 몇 권 출판했습니다. 개미투자자들에게도 널리 알려졌으리라 생각됩니다.

최승욱씨는 “주식은 무조건 싸게 사야한다”고 주장합니다. 그 구체적인 방법이 책에 나오는 것은 아니지만 말입니다.

이 말은 쫓아가는 매매를 하지 말라는 말과 일맥상통합니다. 또 이 말은 ‘바보’들이 몰려들기 전에 사야 성공한다는 말과 똑같습니다.

그래서 차트 투자자들은 현재의 위치와 가격대를 차트에서파악해내야 합니다. 혹시 내가 마지막 ‘바보’는 아닌지.

최근 외국인들의 '바보놀이'가 계속되며 코스피 지수가 상승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2011년에 만들었던 최고점을 돌파시키고 신천지를 여는 개척자가 될지 아니면 마지막 바보가 될지는 두고봐야겠습니다.
이태준 기자 tjlee@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