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공급하는 공동주택용지는 2필지로 총 6만6443㎡ 규모 1041가구로 2027년부터 주택 분양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A4·A7블록 인근에는 계양벼리 문화공원과 초등학교, 중학교 건립이 예정돼 있어 신혼부부 등이 거주하기에 적합한 환경이다.
□ 신청자격은 주택건설사업자로 등록된 자이며, 1순위 자격은 최근 3년간 300세대 이상 주택건설실적과 시공능력이 있어야 한다. 1순위 신청·접수는 다음달 19일이다. 당일 17시 이후 당점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인천계양 테크노밸리는 부천대장·서울마곡 지구와 함께 김포공항 등 공항경제권 핵심지역으로 꼽힌다. 공항경제권은 여객과 화물 운송 등 공항 관련 다양한 산업이 융합한 경제권역이다.
인천도시철도 1호선, 공항철도,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 등을 통해 김포·인천공항으로 접근하기에 편리하고 서울과 교통 편의성도 뛰어나다.
인천광역시가 2023년도 산업단지 지정계획(안)에 따라 인천계양 테크노밸리 중 일부를 37만5천㎡ 규모의 도시첨단산업단지로 지정하겠다고 밝혀 많은 기업의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된다.
□ 이상민 LH 계양부천사업본부장은 “이번 공급하는 공동주택용지가 미래 주택공급 기반을 확보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LH는 인천계양, 부천대장 신도시 조성으로 첨단산업 활성화와 경제성장에 마중물 역할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남상인 글로벌이코노믹 선임기자 baunamu@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