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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남부발전, 중소기업 안전 울타리 2단계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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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남부발전, 중소기업 안전 울타리 2단계 시행

위험지수 높은 현장, 별도 위험성 평가 진행

사진=안전 전문가와 협력사 현장 안전 컨설팅 시행하는 모습. 사진=힌국남부발전이미지 확대보기
사진=안전 전문가와 협력사 현장 안전 컨설팅 시행하는 모습. 사진=힌국남부발전

한국남부발전은 내년 중대재해법 적용을 앞두고 협력사의 안전 경영체계 구축을 위해 '안전 울타리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지난해 처음 시작한 지원사업은 소수 직원으로 중대재해법 대응을 준비하는 중소협력사를 전문기관과 합동으로 안전 경영체계 구축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2단계 사업으로 전국을 대상으로 공모해 16개 협력사를 선정했다. 안전 경영 컨설팅과 함께 위험지수가 높은 현장은 별도 위험성 평가를 진행한다.

단계 지원 협력사 중 발전소 현장 등 정비공사 참여 시 '찾아가는 안전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 협력사가 안전 경영에 지속해 관심을 두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지난해 1단계는 발전소 협력사 5개 사를 선정, 안전보건 경영체계 구축을 지원했다. 매월 안전 전문가의 현장 방문을 통한 안전 컨설팅은 물론 안전용품, 안전의식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을 수요자 맞춤으로 제공했다.


남상인 글로벌이코노믹 선임기자 baunamu@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