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기업의 해외 프로젝트 수주 지원

KOTRA 해외수주협의회는 해외프로젝트 수주를 위해 KOTRA를 중심으로 관계기관, 국내 건설·플랜트·엔지니어링 업계가 모여 2010년에 구성됐다. 회원사 간 상생·협력을 도모해 국내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확대를 목적으로 한다.
해외시장 동향·프로젝트 정보 제공 , 해외수주 애로상담센터 운영, 해외프로젝트 현안 전파를 위한 분기별 수요포럼 개최 등 주요 활동을 하고 있다.
2012년 첫 개최 이후 42회차를 맞이하는 이번 수요포럼은 코로나 이후 4년 만에 오프라인으로 개최한다. 80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포럼에서는 수성엔지니어링, ㈜유신, 도화엔지니어링이 해외 진출을 시도하며 경험했던 시행착오와 애로, 해법을 공유한다.
정외영 KOTRA 혁신성장본부장은 “고유가로 인해 사우디 네옴 프로젝트를 비롯한 중동 건설시장과 인도네시아 신수도 이전사업 등 건설 경기가 살아나고 있다”며 “KOTRA는 우리 기업들이 이러한 기회를 포착해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사업을 확대하는 등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남상인 글로벌이코노믹 선임기자 baunamu@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