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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자립준비청년 지원 공동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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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자립준비청년 지원 공동업무협약 체결

대전 동구청 등 6개 기관과 청년지원사업 추진

코레일이 17일 오전 대전 동구청에서 대전 지역 6개 기관과 함께 ‘자립준비청년 지원사업 공동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고준영(왼쪽에서 네 번째) 코레일 사장직무대행, 박희조(다섯 번째) 대전 동구청장 등이 행사를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코레일 이미지 확대보기
코레일이 17일 오전 대전 동구청에서 대전 지역 6개 기관과 함께 ‘자립준비청년 지원사업 공동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고준영(왼쪽에서 네 번째) 코레일 사장직무대행, 박희조(다섯 번째) 대전 동구청장 등이 행사를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코레일
한국철도공사(코레일) 노사는 대전 동구청을 비롯해 6개 기관과 자립준비청년과 보호아동, 저소득가정 청소년의 홀로서기를 돕기 위한 공동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공동 협약기관은 코레일을 비롯해 전국철도노동조합, 희망철도재단, 대전광역시 동구청, 대전광역시아동복지협회, 마을살림공작소, 중앙시장활성화구역상인회, 대전청년내일센터, 대전광역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이 함께한다.
‘자립준비, 저소득가정 청년 지원사업’은 보호 종료를 앞둔 자립준비 청년과 경제적 자립 기반이 열악한 저소득가정 청소년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돕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참가자가 직접 계획하고 실행하는 지역 탐방 프로그램, 철도·서비스 산업 직업체험 기회 제공, 참가자 지역사회 인적 네트워크 형성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코레일 노사가 지난해 ‘공공상생연대기금’이 공모한 ‘자립준비청년 지원사업’에 선정되면서 물꼬를 텄다.

공공상생연대기금과 코레일의 희망철도재단은 사업비 1억2000만원 정도를 후원하고, 지역사회 관계기관이 협업해 각자의 자원과 역할, 노하우를 공유하며 홀로서기에 나서는 청년들을 돕는다.

고준영 코레일 사장직무대행은 “미래세대 주역이 될 청년에게 든든한 울타리를 만들어주고 안전하게 사회에 안착할 수 있도록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남상인 글로벌이코노믹 선임기자 baunamu@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