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하타이 공항과 아드야만 공항은 공사가 개발한 항행장비 ILS를 2010년부터 2020년까지 공급·설치한 공항이다.
현지 유지보수자들의 기술전수와 지원을 위해 항행장비 전문가가 파견근무를 하고 있다.
공사는 활주로 파손 등 피해를 입은 공항의 복구를 위해 먼저 구호금을 지원한다. 이후에도 항행장비의 기술지원, 신규 공급방안을 검토할 예정이다.
윤형중 한국공항공사 사장은 “활주로, 여객 터미널, 항행안전장비 등 공항시설 복구활동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남상인 글로벌이코노믹 선임기자 baunamu@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