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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오는 6일부터 뉴:홈 1798가구 사전청약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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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오는 6일부터 뉴:홈 1798가구 사전청약 접수

고양창릉, 2억9000만원~5억5000만원 선
남양주진접2, 3억1000만원~3억3000만원 선

LH는 오는 6일부터 뉴:홈 사전청약 특별공급 청약접수를 실시한다. 도표=한국토지주택공사이미지 확대보기
LH는 오는 6일부터 뉴:홈 사전청약 특별공급 청약접수를 실시한다. 도표=한국토지주택공사
LH는 오는 6일부터 뉴:홈 사전청약 특별공급 청약접수를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뉴:홈’은 청년·서민 주거안정을 위한 공공분양주택 50만가구의 새로운 브랜드다. 개인별 상황과 여건에 맞는 주택을 선택할 수 있도록 3가지 유형(나눔형, 선택형, 일반형)으로 공급한다.
이번 공급되는 주택은 고양창릉 877가구, 양정역세권 549가구, 남양주진접2 372가구이다. 고양창릉과 양정역세권은 나눔형으로, 남양주진접2는 일반형 방식으로 공급한다.

예상 분양가는 고양창릉이 2억9000만원~5억5000만원, 양정역세권은 3억원~4억 2000만원, 남양주진접2는 3억1000만원~3억3000만원 수준이다.

신청자격은 사전청약 입주자모집 공고일 기준, 서울·경기·인천에 거주 중인 무주택세대구성원이면 된다. 입주자저축(주택청약종합저축 또는 청약저축) 가입자여야 한다.

나눔형은 특별공급에 청년 유형을 신설해 나눔형 전체 공급물량의 80%(청년 15%, 신혼부부 40%, 생애최초 25%)를 미혼 청년, 신혼부부에게 공급한다.

특히, 근로자 또는 자영업자로서 신청자 본인이 5년 이상 소득세를 납부한 청년, 예비신혼부부, 혼인 2년 이내이거나 2세 이하의 자녀를 둔 신혼부부, 2세 이하의 자녀를 둔 한부모가족은 유형별 공급물량의 30%에 대해 우선공급한다.

소득, 시장금리 등 여건에 따라 연 1.9~3.0%의 고정금리로 최장 40년간 주택공급가격의 80%(한도 5억 원)까지 지원하는 나눔형 분양주택 전용 주택담보 대출상품을 이용할 수 있다.
일반공급은 전체 공급물량의 20%이며, 입주자저축 1순위자는 우선공급 받을 수 있다.

일반형은 일반공급 비중을 기존 15%에서 30%로 대폭 확대하고 추첨제(일반공급 물량의 20%)를 신설했다. 중·장년층이나 가점이 낮은 청년층 등이 관심을 갖을만 하다.

특별공급은 신혼부부(20%), 생애최초(20%), 기관추천(15%), 다자녀가구(10%), 노부모부양(5%) 유형으로 신청 가능하다.

접수기간은 특별공급(2월 6일~2월 10일), 일반공급(2월 13일~2월 17일)으로 나눠 진행하며, 3월 30일에 당첨자가 발표한다.


남상인 글로벌이코노믹 선임기자 baunamu@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