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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단 품은 지식산업센터 ‘전성시대’... 분양시장 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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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단 품은 지식산업센터 ‘전성시대’... 분양시장 활기

산업단지 인근 업무시설… 인기 ‘고공행진’
풍부한 배후수요 및 우수한 업무 인프라 등 영향


대전 플랫폼시티 지식산업센터 조감도
대전 플랫폼시티 지식산업센터 조감도


정부의 주택시장 규제와 저금리 기조가 맞물려, 지식산업센터 분양시장이 활기를 띠고 있다.

특히, 산업단지 등 대규모 업무지구가 인접해, 풍부한 배후수요를 확보한 단지로의 수요 쏠림 현상이 심화되고 있다.

산업단지 인근 지식산업센터는 업무 네트워크 형성이 용이해, 유관 업종의 입주 수요가 풍부하다는 장점이 있다. 임대인 입장에서도 안정적인 임차인 확보가 가능한데다, 장기간 공실 우려를 덜 수 있다는 점에서 선호도가 높다.

이러한 장점에 기반, 분양시장에서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일례로, 지난 2020년 서울 구로구에서 분양한 ‘가산역 반도 아이비밸리’ 는 분양 개시 초기에 모든 호실이 주인을 찾으며, 업계의 화제가 된 바 있다. 서울디지털단지 (G-밸리) 내 위치해, 풍부한 배후수요를 확보한 것이 조기 완판으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그에 앞서, 같은해 3월 수원시 영통구에서 분양한 지식산업센터 ‘현대 테라타워 영통’ 역시 삼성디지털시티 수원사업장을 비롯, 삼성전자 나노시티 기흥캠퍼스 등이 가까운 입지여건이 입소문을 타며, 분양 개시 이후 단기간에 분양을 마무리했다.
부동산 전문가는 “산업단지 인근에 들어서는 지식산업센터는 업무지구를 중심으로 기 조성돼 있는 교통망이나 기반시설 등을 모두 누릴 수 있다는 점에서 기업체들 사이에서 선호도가 높다” 며 “최근 분양시장에서 업무지구와 인접한 지식산업센터가 인기를 끄는 이유 역시 같은 맥락에서 이해할 수 있다” 고 덧붙였다.

이러한 가운데, 대전산업단지 내 제조업 특화 지식산업센터가 분양을 알려, 일대 기업체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마이다스P&D는 대전광역시 대덕구 읍내동 일원에서 ‘대전 플랫폼시티 지식산업센터’ 를 분양 중이다. 연면적 40,476.19㎡에 지하 2층 ~ 지상 11층 규모로, 지식산업센터 ∙ 근린생활시설 ∙ 기숙사 등으로 구성된다. 시공사는 한일개발이다.

해당 지식산업센터가 조성되는 대전산업단지는, 1차금속 ∙ 목재 및 종이 ∙ 비금속 ∙ 석유화학 ∙ 섬유 및 의복 ∙ 운송장비 ∙ 전기 및 전자 ∙ 조립금속 등의 업종을 육성하기 위해 조성된 제조업 특화 산업단지로, 현재 총 406개 업체가 입주해 있다. 교통이나 각종 인프라가 기 조성돼 있는 만큼, 업무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다는 평가다.

사통팔달 쾌속 교통망은 ‘대전 플랫폼시티 지식산업센터’ 만의 특장점이다. 대전IC ∙ 신탄진IC ∙ 북대전IC 등이 인접해 있어, 전국 각지로의 물류 및 이동에 최적화된 교통환경을 자랑한다. 단지와 맞닿은 아리랑로를 통해 지역 내 이동이 용이하며, 대전 도심을 잇는 한샘대교도 지난해 말 개통됐다. 이밖에, 대전도시철도 2호선이 오는 2027년 개통될 예정이어서, 교통여건은 더욱 향상될 전망이다.

실수요자들은 "최적화된 교통환경으로 삶의 질이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입주 기업들의 비즈니스 편의를 극대화하는 다양한 특화설계를 선보인다. 우선, 7.4m의 광폭 램프가 설치돼 화물 차량 진출입이 용이한 ‘드라이브 인 시스템’ 이 적용된다. 아울러, 화물용 승강기 설치를 통해 동선 불편을 최소화하고 사무실 앞에서 하역이 가능하도록 한 ‘도어 투 도어’ 시스템도 도입된다.

쾌적한 업무환경도 구현된다. 입주 직원들이 이용할 수 있는 옥상정원 ∙ 포켓쉼터 ∙ 선큰 등을 단지 내 곳곳에 마련할 계획이어서, 인근의 갑천 ∙ 당산 등 자연환경과 어우러진 힐링 공간으로 연출할 예정이다. 이밖에 최대 5.4m 이상의 층고 설계가 적용돼, 쾌적하고 개방감 있는 업무 공간으로 꾸며진다.

원스톱 비즈니스 인프라도 주목할 만하다. 대전산업단지 내 최초로 기숙사가 도입돼, 근로자의 업무효율을 극대화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또한, 다양한 MD로 구성되는 근린생활시설이 지식산업센터와 함께 조성되는 만큼, 기업체 종사자들은 각종 편의시설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온기동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1699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