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일 동서발전 본사에서 새활용 연구소와 함께 ‘정크아트 전시회’를 열어 폐플라스틱 병뚜껑, 장난감 등 일상생활에서 나온 폐품을 소재로 친환경 에너지를 형상화한 예술 작품을 선보였다.
그리고 14일부터 18일까지 울산시 지역아동센터 4곳에서 어린이 73명을 대상으로 일상 속 저탄소 생활 실천교육을 시행할 예정이다. 아동의 흥미를 유발하기 위해 새활용으로 만든 화분·열쇠고리 등이 교구로 활용된다.
동서발전은 새활용 연구소와 협업해 시민들이 사용한 병뚜껑을 모은 후 화분·열쇠고리·쓰레기봉투 등 새로운 생활용품을 만드는 ‘플라스틱 새활용 시범 프로젝트’도 진행한다.
울산광역시·울산 노인복지관 사회적기업 코끼리공장 공공‧민간건물 등 총 20곳에 폐플라스틱 병뚜껑 수거함을 설치할 예정이다.
이창호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slug109@g-enews.com